옛 제자 알론소 감독을 마주친 무리뉴 감독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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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제자 알론소 감독을 마주친 무리뉴 감독의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3.05.12
  • 조회수 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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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시절 사제 지간의 연을 맺었던 무리뉴와 알론소 감독.

알론소는 무리뉴 감독 밑에서 신뢰를 듬뿍 받았고, 알론소 역시 무리뉴 감독을 리스펙했다. 

훗날 시간이 흘러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이번엔 선수와 감독이 아닌 감독과 감독으로 맞대결을 위해서였다.

각자 레버쿠젠과 AS로마를 이끌고 유로파 4강에서 이어진 맞대결.

알론소 감독이 경기 직전 무리뉴 감독을 만나기 위해 찾아왔다.

옛 제자의 방문에 기다렸다는 듯 격하게 반겨주는 무리뉴 감독.

급기야 격한 뽀뽀로 옛 제자를 반갑게 맞았다.

 

하지만 승부는 승부. 

무리뉴 감독이 1차전에서 알론소 감독의 레버쿠젠을 1-0으로 제압했다.

이제 2차전에서 이어질 사제 지간의 맞대결.

이런 게 또 낭만 아닌가 싶다.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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