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선수도 아닌 김민재에게 치달이라니.
매 경기 이어지고 있는 김민재의 도장깨기.
이번 상대는 우승권 경쟁자이자 라이벌 유벤투스.
또 한 번 김민재의 만만치 않은 도장깨기 상대가 등장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상황.
부상 소식이 들려왔지만 빠르게 회복하며 역시나 선발 출전했다.
유벤투스도 피해갈 수 없었던 김민재의 수비력.
볼만 빼내는 태클로 초반부터 디 마리아 기강 잡기에 들어갔다.
특히나 이번 경기에서도 김민재의 공격 능력이 돋보였다.
정확한 롱패스로 동료들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나폴리 공격 과정에서도 큰 힘이 되는 김민재의 발밑.
시종일관 유벤투스를 몰아세우며 압도했다.
수비력 역시 한 치 흔들림이 없었다.
애매한 패스는 모조리 김민재가 차단했다.
후반에도 김민재에 고전한 유벤투스 공격진.
뒤에서 만근추를 가해도 끄떡없었다.
그 와중에 김민재를 상대로 치달까지 시도한 라비오.
다른 선수도 아닌 김민재에게 치달이라니.
당연히 턱도 없었다.
그 사이 5-1로 벌어진 스코어.
집중력이 떨어질 법도 했지만 후반 막판까지 김민재의 집중력은 유지됐다.
추가시간까지 김민재가 꽉 막아낸 유벤투스 공격진.
그러자 모이스 킨은 김민재를 상대로 신경질적인 기술에 들어갔다.
그렇게 우승권 경쟁자 유벤투스를 5-1로 완벽하게 잡아낸 나폴리.
김민재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의 활약이 빛났다.
우승 문턱에 한 발짝 더 다가온 상황.
김민재 역시 이대로 꾸준히 멋진 활약 보여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