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확실하게 스텝업을 이뤄낸 이강인.
월드컵을 앞둔 시점 마요르카에서 자신의 재능을 확실히 드러냈다.
그 결과 벤투 감독 역시 이강인을 외면하지 않았다.
우루과이와 첫 경기부터 찾아온 출전 기회.
교체 투입과 동시에 판도를 바꿨다.
본선 내내 출전 기회가 찾아올 때마다 선보인 맹활약.
향후 대표팀에서의 활약도 기대케 했다.
라리가에 이어 월드컵까지 맹활약하며 더욱 올라간 이강인의 가치.
빅리그 클럽들 역시 더더욱 이강인을 주목하기 시작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의하면 이강인의 바이아웃 조항은 약 230억 원.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도전할 수 있는 금액 수준이다.
실제로 프리미어리그 팀들과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언급된 팀이 프리미어리그 신흥 강호 뉴캐슬.
실제로 지난달 10일 AT마드리드전부터 스카우트를 파견할 정도였다.
마요르카 지역지 기자 세레소도 뉴캐슬이 가장 적극적이라며 인정했다.
그 외에도 울브스, 2부리그 번리 등이 거론됐다.
하지만 이적하더라도 여름이 되지 않을까 싶었던 상황.
놀랍게도 스페인 마테오 모레토 기자가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을 전했다.
꽤 높은 공신력을 자랑하는 모레토 기자.
당장 이번 겨울 이강인의 이적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밝혔다.
현 시점 이강인과 연결된 리그는 프리미어리그와 에레디비시에라고도 전했다.
그 과정에서 구체적 클럽 이름도 공개됐다.
현재 이강인을 가장 원하고 있는 팀이 PL 아스톤 빌라라고 전했다.
참고로 아스톤 빌라의 감독은 에메리.
라리가 출신이라 이강인의 재능을 모를 리 없다.
이강인 입장에서도 더 큰 도전이 될 프리미어리그 도전.
적어도 수요는 확실하다.
정황상 유력해진 이강인의 겨울 이적.
어느 팀이 됐건 자신의 가치를 잘 알아주는 팀으로 이적하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