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기간 빼놓을 수 없는 미녀 관중.

다만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 이전과 다소 다른 분위기가 형성됐다.

워낙 보수적인 분위기 탓에 이전 대회와 비교해 미녀 관중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었다.

그래도 메이저 대회에 빠질 수 없는 미녀 관중들의 등장.

일본과 독일의 매치업 당시 한 관중이 국내에서 화제를 모았다.

경기 전 KBS 중계화면을 통해 송출된 이 여성.

각종 축구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기 시작했다.

한국에서 퍼진 입소문에 일본 매체들 역시 이 여성을 주목했다.

각종 일본 매체에서 이 여성과 관련한 보도를 쏟아냈다.

알고보니 이 여성의 정체는 일본 밴드 드러머이자 모델.

이름은 쇼노다.

평소 열렬한 축구팬으로 얄려진 그녀.

SNS에도 레알 마드리드 관련 유니폼과 사진이 눈에 띄었다.

그녀를 월드컵 미녀로 만들어준 'V자' 포즈와 중계화면.

인스타 팔로워 수도 순식간에 급증했다.

그 과정에서 첫 스타트를 끊은 한국 방송사와 팬들.

쇼노는 트위터를 통해 한국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본인에게도 잊을 수 없는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관심.

포르투갈전 당시 한국을 응원하기도 했다.

경기 전부터 관련 사진을 스토리에 게시한 쇼노.

한국이 승리하자 축하 멘트도 남겼다.

그렇게 일본에서도 화제가 된 상황.

확실히 월드컵이라는 대회가 파급력이 어마어마하다.

그 과정에서 월드컵 깜짝 스타로 떠오른 그녀.

이번 기회에 보다 더 멋진 모습 이어가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