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바로 축구의 신이고, GOAT다.
그야말로 메시를 위한, 메시에 의한 카타르 월드컵이었다.
이번 월드컵에서 라스트 댄스에 나선 메시.
대회 내내 팀을 캐리하며 결승전까지 안착시켰다.
프랑스와 결승전에서도 메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했다.
2득점 포함 팀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영화로 써도 욕먹을 아르헨티나와 프랑스의 결승전 승부.
극적인 승부 끝에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 순간 메시 근처로 몰리기 시작한 아르헨티나 동료들.
메시의 표정 역시 아이처럼 원초적 기쁨 그 자체였다.
클럽과 국가대표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다 이뤄낸 축구의 신.
대회 최우수 선수로 등극하며 마침표를 찍었다.
월드컵 역사상 최초의 골든볼 2회 수상자가 된 상황.
이어 개인상보다 더 기쁠 월드컵 트로피 앞으로 다가섰다.
수많은 축구팬들이 보고 싶었을 메시의 트로피 입맞춤 장면.
얼마 뒤 카타르 국왕이자 PSG 구단주가 메시의 대관식을 축하했다.
말 그대로 메시의 대관식이 된 월드컵 시상식.
드디어 월드컵 트로피가 메시 품안에 안겼다.
동료들 사이로 다가온 축구의 신.
마침내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절정의 순간을 만끽했다.
평생토록 꿈꿔왔던 바로 이 순간.
메시가 이 어려운 걸 마침내 해냈다.
이보다 완벽할 수 없는 메시의 라스트 댄스.
앞으로 메시의 아우라에 근접할 선수가 나올지도 미지수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대단한 메시의 위엄.
이게 바로 축구의 신이고, GOAT다.
움짤 출처 : 'MBC'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