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 뿐 아니라 수비도 잘하는 조규성의 매력.
이번 월드컵에서 급상승한 조규성의 주가.
처음 주목을 받은 건 비주얼 때문이었다.
우루과이전 교체 투입 당시 조규성의 비주얼이 화면을 뚫고 뛰쳐나왔다.
이후 가나전 멀티골로 대표팀 주전 공격수가 된 조규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가 됐다.
월드컵 이후 조규성의 스케줄은 부쩍 바빠졌다.
유퀴즈, 나혼자 산다 등 인기 프로그램에 모두 섭외가 됐다.
뉴스 프로그램에서도 조규성이 섭외 1순위였다.
방송국 대부분을 돌며 인터뷰에 나섰다.
그 과정에서 성사된 주시은 아나운서와의 인터뷰.
주시은 아나운서 역시 '골때녀'에 출연하며 축구의 맛을 보고 있다.
여기서 조규성에게 가나전 득점 기분을 물어본 주시은 아나운서.
그러면서 본인도 골 넣어봤다며 자랑했다.
골때녀에서 경험해본 득점의 맛.
이 말을 듣고 조규성은 웃참에 나섰다.
그래도 조규성은 스윗했다.
잠시 후 "골 맛 좋잖아요?"라며 주시은 아나운서의 자랑에 화답했다.
그렇게 나란히 투샷 찍으며 한 자리에 선 두 사람.
주시은 아나운서가 조규성에게 파이팅을 요청했다.
주시은 아나운서와 골때녀를 향해 모두 파이팅을 외쳐준 조규성.
이어 주시은 아나운서가 훅 치고 들어왔다.
"본인이 잘생긴 거 알아요?"
하지만 이 질문을 받고 조규성의 선택은 철벽이었다.
김민재 이상으로 철벽 수비를 자랑한 채 자리를 떴다.
공격 뿐 아니라 수비도 잘하는 조규성의 매력.
앞으로 어디까지 뻗어갈 수 있을까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움짤 출처 : SBS '골때리는 그녀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