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토트넘 아닌데..." 순간 '케인'을 동료로 착각해 멈칫했다가 대형 사고 쳐버린 '벤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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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토트넘 아닌데..." 순간 '케인'을 동료로 착각해 멈칫했다가 대형 사고 쳐버린 '벤뎁'
  • 이기타
  • 발행 2022.12.01
  • 조회수 1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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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상가상 잉글랜드 유니폼까지 흰색이라 헷갈려도 무죄다.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만난 영혼의 숙적.

그것도 최종전에서 웨일스와 잉글랜드가 만났다.

상대도 상대지만 중요도 역시 상당했다.

재밌는 건 토트넘 선수들 간 맞대결이었다.

웨일스 벤 데이비스, 로든 vs 잉글랜드 케인, 다이어의 매치업.

물론 로든은 스타드 렌으로 임대를 떠났지만 여전히 원 소속팀은 토트넘이다.

'Spurs_I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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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관심을 모은 벤 데이비스와 케인의 공수 맞대결.

토트넘 동료로 서로를 누구보다 잘 아는 만큼 치열한 대결이 예고됐다.

'InsideSpurs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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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두 사람.

우선 전반은 공방전 끝에 0-0으로 마쳤다. 

'InsideSpurs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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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0의 균형을 깬 건 래쉬포드였다.

예리한 프리킥으로 잉글랜드에 선제골을 안겼다.

'ManUtd'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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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스가 전열을 정비할 틈도 잠시.

곧바로 잉글랜드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날카로운 크로스로 카타르 대회 3도움째를 기록한 케인.

그 과정에서 벤 데이비스가 결정적 실수를 하고 말았다.

재밌는 건 벤 데이비스의 반응이다.

 

처음 드리블이 길었는데 갑자기 멈칫한 벤 데이비스.

아차 싶어 달려갔지만 이미 케인을 따라잡기엔 늦었다.

'KBS2' 중계화면
'KBS2' 중계화면

멈칫한 뒤 무어라 외치며 질주한 벤 데이비스.

정황상 순간 케인을 동료로 착각한 게 아닌가 싶다.

CBS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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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토트넘에서 오랫동안 뛰며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

설상가상 잉글랜드 유니폼까지 흰색이라 헷갈려도 무죄다.

'InsideSpurs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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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희비가 엇갈린 토트넘 동료들.

잉글랜드가 3-0 완승으로 웨일스에 조별리그 탈락을 선물했다.

'InsideSpurs1'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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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트넘에서 못한 우승을 노리고 있는 케인과 다이어.

월드컵 토너먼트에서 본격적인 활약이 시작될 전망이다.

 

움짤 출처 : 'SBS', 'KBS2'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