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지에 능욕 아닌 능욕..." 일본 공격수 앞에서 괴상한 주법 선보이는 '뤼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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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능욕 아닌 능욕..." 일본 공격수 앞에서 괴상한 주법 선보이는 '뤼디거'
  • 이기타
  • 발행 2022.11.24
  • 조회수 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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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리그에서도 자주 선보인 뤼디거식 주법.

평소 우리 팀일 땐 세상 든든한 이 선수.

하지만 상대 팀일 땐 이보다 얄미울 수 없다.

해축의 오재원, 뤼디거 이야기다.

경고 받지 않는 선에서 나오는 뤼디거의 도발.

그런 뤼디거에겐 세상 얄미운 주법이 존재한다.

Sport.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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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타조 스텝으로 불리는 뤼디거의 주법.

상대와 주력 싸움에서 승리를 확신할 경우 이 스텝이 나오곤 한다.

'AverageStriker' 트위터
'AverageStriker' 트위터

일본전에서도 나온 뤼디거의 타조 스텝.

먼저 후반 10분 경 살짝 발동을 걸었다.

 

처음엔 나홀로 선보이며 간을 본 뤼디거.

약 10분 뒤 일본 선수와 경합에서 승리를 직감하곤 타조 스텝 제대로 작동시켰다.

 

평소 뤼디거를 봐온 팬들이라면 어느 정도 익숙했을 장면.

다만 이 모습에 불쾌감을 느낀 이들도 있었다.

먼저 일본 축구 레전드 혼다가 이 모습을 비판했다.

beIN SPORTS
beIN SPORTS

"나쁜 모습입니다."

"상대를 바보 취급하는 행동이에요."

'post_nobill' 트위터
'post_nobill' 트위터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인 구자철 역시 비슷한 의견을 밝혔다.

상대를 무시하는 행동이라며 뤼디거의 주법을 비판했다.

다만 평소 나왔던 주법인데 갑자기 비판을 받는 거라 뤼디거 입장에서도 억울할 법하다.

'KBS1' 중계화면
'KBS1' 중계화면

설상가상 무슬림에게까지 비판을 받았다.

물론 주법 때문은 아니다.

경기 전 FIFA의 LGBT 제재에 관해 항의 의미로 '입틀막 퍼포먼스'를 진행한 독일 대표팀.

이 퍼포먼스에 동참한 선수가 바로 무슬림이었다.

'Swift_Rio_' 트위터
'Swift_Rio_' 트위터

결국 이 모습에 무슬림들이 항의하며 난리가 난 뤼디거 인스타그램.

여러모로 뤼디거 입장에선 이중고다.

'gilabola_ina' 트위터
'gilabola_ina' 트위터

설상가상 경기까지 패하며 최악의 하루가 된 뤼디거.

모쪼록 다음 경기에서 만회해 모든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B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