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프리미어리거로 성장한 황희찬.

국가대표 팀에서도 자신만의 독보적 입지를 차지했다.

과거 언띵킹 음메페는 사라진 지 오래다.

손흥민 이후 오랜만에 나온 PL 코리안리거.

하지만 여전히 황희찬은 손흥민의 애착 인형이다.

오래 전부터 이어진 손흥민 애착 인형 생활.

특히 여진구와 관련해 손흥민의 잔소리를 들은 적도 있다.

평소 황희찬이 닮은 연예인으로 자주 거론된 여진구.

느낌은 있을 수 있는데 사실상 놀리기 위한 소리다.

그런데 그 얘기를 본인이 직접 하고 다닌 황희찬.

손흥민이 이 사실을 직접 거론하며 의문을 표했다.

급기야 대표팀 소집 땐 팬들이 직접 황희찬에게 "여진구!!!"라며 외친 적도 있다.

그러자 손흥민은 포복절도하며 하회탈 가동했다.

사실 놀리기 위한 거라 해도 기분 좋을 여진구와의 비교.

평소 홍진경 소리 들어온 손흥민 입장에서 질투가 났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다.

아무튼 지금도 계속되는 황희찬과 여진구의 비교.

그 과정에서 두 사람 사이 흥미로운 공통점을 찾을 수 있었다.

당연히 외모는 아니다.

한 인터뷰장에서 황희찬에게 주어진 깻잎 논쟁 질문.

이에 황희찬은 불안한 눈빛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별로 자신감이 없어보이는 황희찬의 표정.

알고보니 자신은 '모태솔로'라며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축구선수에 피지컬이 좋아 다소 의외인 모태솔로 이력.

더 의외인 건 여진구다.

정식으로 연애는 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 여진구.

두 사람 모두 외모에 이어 모태솔로라는 공통점으로 하나 됐다.

하지만 여기서 착각은 금물이다.

두 사람 모두 자발적 모태 솔로라는 사실.

몇몇 브로들, 괜한 동질감 느끼진 말자.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