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카타르 월드컵 3주 앞두고 비상 걸린 '손-황-황' 트리오 상황 요약
상태바
"아이고..." 카타르 월드컵 3주 앞두고 비상 걸린 '손-황-황' 트리오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11.02
  • 조회수 2010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본선에서 귀신같이 맹활약하길 응원한다.

엄밀히 도전자의 입장인 한국 대표팀.

우루과이, 포르투갈 등 상대국 면면 역시 화려하다.

그래도 한국 대표팀이 믿을 구석은 공격진이었다.

 

 

손흥민, 황의조, 황희찬으로 구성된 트리오.

지난 시즌까지 유럽 주요 리그에서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SBS
SBS

 

하지만 올 시즌 들어 어딘가 이상해진 흐름.

손흥민의 경우 사실 걱정할 만한 선수는 아니다.

 

'sportbible' 트위터
'sportbible' 트위터

 

초반 무득점으로 고생했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영향력.

문제는 몸상태다.

 

 

 

마르세유전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쓰러진 손흥민.

결국 교체 아웃되며 많은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어느덧 3주 앞으로 다가온 월드컵.

혹시나 그 이상의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경우 한국 대표팀에 치명타다.

 

'Theransomesport' 트위터
'Theransomesport' 트위터

 

더 큰 문제는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의 상황이다.

올 시즌 노팅엄 이적 후 올림피아코스 재임대를 선택한 황의조.

 

Sports Mole
Sports Mole

 

이적 후 심각한 무득점에 빠지며 입지를 잃었다.

결국 올림피아코스 측에선 황의조 임대 해지를 결정했다.

입지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노팅엄으로 복귀할 전망이다.

 

Sportime
Sportime

 

대표팀에서도 드러난 황의조의 결정력 난조.

물론 조규성이라는 대체 카드가 있지만 본선에서 갑자기 바꾸는 것도 쉽지 않다.

본선에서 황의조의 폼 회복이 절실한 상황이다.

 

'thekfa' 인스타그램
'thekfa' 인스타그램

 

한편 지난 시즌 비교적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던 황희찬.

시즌 후반기로 접어들며 폼이 떨어졌지만 올 시즌을 기대케 하는 활약이었다.

 

'KLeagueEspanol' 트위터

 

하지만 올 시즌 울브스가 대거 영입한 공격수.

황희찬은 대부분 경기를 교체 투입되며 주전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활용되고 있다.

라즈 감독이 떠난 뒤에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AgendaWolves' 트위터

 

그나마 대표팀에서의 폼은 긍정적이다.

소속팀과 달리 대표팀에서 펄펄 날며 믿을맨으로 활약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분명 지난 시즌과 달라진 주전 공격진의 상황.

워낙 좋은 폼을 보여온 선수들이라 아쉬움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하지만 본선 가서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는 세 선수의 퍼포먼스.

손흥민은 빠르게 몸 회복하고, 나머지 두 선수 역시 월드컵을 기점으로 날아오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