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존 테리'가 장난으로 알려준 '영어 단어' 때문에 퇴장 당할 뻔한 '코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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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존 테리'가 장난으로 알려준 '영어 단어' 때문에 퇴장 당할 뻔한 '코스타'
  • 이기타
  • 발행 2022.09.27
  • 조회수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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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라면 그럴 수 있다.

첼시 팬들이 지금까지도 종종 떠올리는 공격수 코스타.

전방에서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헌신했다.

잘생긴 백인 공격수 계보 사이에서 코스타의 외모는 더욱 빛을 발했다.

 

 

하지만 그라운드에서 유독 이상해진 코스타의 성격.

당시까지만 해도 VAR이 없었기에 더욱 폭주했다.

 

Sky Sports
Sky Sports

 

그 누구도 쉽게 제어하지 못했던 야생마 코스타의 폭주.

코스타를 제어할 수 있었던 건 오로지 찰장군 뿐이었다.

 

The Mirror
The Mirror

 

하지만 그라운드를 떠나면 코스타의 이미지는 급격하게 달라진다.

겁도 많고, 백치미에 순진하기까지 하다.

최근 울브스로 입단하며 사진을 찍은 코스타.

 

'JohnTerry26' 트위터
'JohnTerry26' 트위터

 

울브스 입단 사진에서 마주친 늑대를 보고 기겁했다.

"솔직히 너무 무서웠다."

"늑대가 나한테 달려들면 어쩌나 싶었다."

"개가 아니라 진짜 늑대일 줄 몰랐다."

"멋진 경험이었지만 불편했다."

 

'ESPNUK' 트위터
'ESPNUK' 트위터

 

과거 첼시 입단 당시엔 상상 이상의 백치미도 보였다.

2014년 처음 PL에 입성할 당시 영어에 익숙하지 않았던 상황.

브라질과 스페인에서만 생활하며 영어를 사용할 일이 없었다.

그러자 코스타는 당시 주장 테리에게 경기와 관련된 몇 마디를 배웠다.

 

'Chelsea Gazette' 페이스북
'Chelsea Gazette' 페이스북

 

여기서 테리가 장난을 쳤다.

'사과한다'는 의미의 'Sorry'를 'Cock'으로 알려준 것.

참고로 'Cock'은 한국 말로 'ㅈ'을 의미한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아무리 몰라도 'Sorry'를 모를까 싶었던 상황.

기어코 경기 도중 사고가 터졌다.

주심이 코스타에게 파울 자제를 요청하자 다음처럼 반응했다.

"Cock!!" "Cock!!" "Cock!!" "Cock!!"

한국말로 "ㅈ!!" "ㅈ!!" "ㅈ!!" "ㅈ!!"이라고 반응한 셈이다.

 

The Independent

 

주심이 화를 내자 코스타는 "ㅈ!!!"을 반복했다.

그러자 레드 카드를 꺼내려 한 주심.

이때 테리가 허겁지겁 뛰어와 상황을 수습했다.

"아, 이 친구가 영어를 진짜 못 해요. 제가 장난으로 단어를 이상하게 알려줬는데 봐주세요."

 

beIN SPORTS
beIN SPORTS

 

아무리 그래도 'Sorry'를 모를까 싶다.

하지만 코스타라면 그럴 수 있다.

과거 그 흔한 "I wish you a merry christmas"를 몰라서 "라라라라라~" 거리기도 했다.

 

 

 

게다가 주심 입장에서 코스타의 욕설은 너무도 당연한 행위.

코스타 입장에선 세상 억울했을 거다.

사과하는데 퇴장을 주려 하다니.

그런데 훗날 코스타는 기어코 욕설로 사고를 쳤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라리가에서 주심 부모님을 욕하며 패드립으로 8경기 출전 정지 먹은 코스타.

여기서 또 한 번 코스타다운 면모가 드러났다.

 

Football London

 

이제 울브스에서 새롭게 시작할 올 시즌.

또 이번엔 어떤 돌발 행동으로 팬들을 즐겁게 할지 두고 보자.

 

움짤 출처 : 'Chelsea Balkan'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