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축구에서도 빠질 수 없는 부상.
최대한 피하는 게 좋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충돌이 많은 축구 특성상 부상도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프로 선수들 뿐 아니라 조기축구에서도 부상은 종종 발생한다.
하지만 십자인대와 같은 큰 부상의 경우 흔하게 발생하진 않는다.
지금 소개할 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법한 부상이다.
이른바 '발목 염좌' 부상.
다들 이름 한 번씩은 들어봤을 거다.
흔히 발을 삐었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보통 인대가 늘어나거나 파열되는데 그 고통은 겪어본 자만 알 수 있다.
프로 선수들도 피할 수 없는 이 고통.
견제가 심한 네이마르의 경우 상대 선수 태클로 인해 발목이 돌아갔다.
흔히 접촉성과 비접촉성으로 분류되는 염좌 부상.
사실 조기축구에선 비접촉 부상이 자주 발생하는 편이다.
사진만 봐도 벌써 아른거리는 내 발.
문제는 한 번 다치면 계속 다치게 된단 사실.
혹시나 다쳤을 경우 주변 근육을 꾸준히 웨이트로 단련시켜야 한다.
짧으면 2주, 길면 1년이 넘어가기도 하는 부상 기간.
가장 중요한 건 다치지 않는 거다.
이를 위해 평소 할 수 있는 예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
첫 번째, 가동성 운동.
발목을 최대한 여러 방향으로 움직이며 통증 없는 범위 내에서 진행해야 한다.
두 번째는 폼롤러 운동.
종아리 밑과 정강이 모두 적용 가능한 방식이다.
세 번째는 발목보강 운동.
자세한 건 하단 영상을 간단히 첨부한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건 밸런스 운동.
한발로 디딘 후 시선은 정면을 향해야 한다.
총 네 가지로 정리되는 예방법.
가동성 운동, 폼롤러 운동, 발목보강 운동, 밸런스 운동까지.
한 번 다쳐본 브로들이라면 더욱 체감할 고통.
기왕이면 다치지 않게 평소부터 잘 대비하자.
움짤 출처 : 유튜브 'KFATV_대한민국 축구지식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