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PK로 득점한 '호날두'가 기뻐하며 시즌 첫 '호우' 하려는 순간 벌어진 대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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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PK로 득점한 '호날두'가 기뻐하며 시즌 첫 '호우' 하려는 순간 벌어진 대참사
  • 이기타
  • 발행 2022.09.16
  • 조회수 24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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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 '호우' 때...

올 시즌 초반 흔들리고 있는 호날두의 입지.

사실 개막 때까지만 해도 선발로 나섰던 호날두.

개막 이후 2연패를 하자 텐 하흐 감독이 변화를 줬다.

 

 

호날두와 매과이어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선발 제외한 텐 하흐 감독.

공교롭게 이후 맨유가 연승 가도를 달리며 반등에 성공했다.

그 사이 호날두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TrollFootball'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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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에서 계속 교체 투입되며 무득점에 그친 호날두.

마침내 셰리프와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선발 투입 찬스를 잡았다.

호날두 입장에서도 절실했을 시즌 첫 득점.

전반부터 결정적 찬스를 잡았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밀려 넘어지며 무산된 찬스.

호날두가 강하게 항의했지만 PK로 받아들여지진 않았다.

 

 

 

이후에도 호날두는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다.

하지만 컨디션 자체가 한창 좋았을 때와는 거리가 있었다.

 

 

 

본인 입장에서도 답답할 현 상황.

또 한 번 결정적 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위로 뜨며 무산됐다.

 

 

 

그래도 얼마 지나지 않아 호날두에게 결정적 찬스가 찾아왔다.

달롯이 PK를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호날두가 깔끔하게 성공시켰다.

 

 

 

드디어 터진 시즌 첫 골.

PK지만 호날두 입장에서 반전의 실마리가 될 수 있는 득점이었다.

잠시 후 달려가 시즌 첫 '호우'를 하려는 순간.

 

 

 

하필 '호우' 때 돌아가버린 카메라 중계 화면.

'호우' 대신 골키퍼의 좌절하는 모습만이 담겼다.

 

'cr7raprhymes' 트위터
'cr7raprhymes' 트위터
'cr7raprhymes'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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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진으로만 남게 된 호날두의 시즌 첫 '호우' 세레머니.

하지만 호날두 입장에서 아직 만족하기엔 어려웠다.

PK에 이어 첫 필드골이 필요했기 때문.

 

 

 

 

후반 계속해서 득점을 노렸으나 무산된 찬스.

결국 후반 막판 엘랑가와 교체 아웃되며 경기를 마쳤다.

 

 

 

 

벤치에서 아쉬움이 진하게 남은 듯한 호날두의 표정.

이 경기에서 PK 득점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했다.

 

'ItAintEaseh'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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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자들과 비교해 확실한 우위가 필요했던 셰리프전.

과연 호날두가 향후 이 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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