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특별한 기능이 있다 보기도 어렵다.
그럼에도 어마어마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2005년 출시한 뒤 큰 사랑을 받아온 FM 시리즈.
중독성이 강해 심지어 이혼 사유로도 등장할 정도였다.
어느덧 FM 2023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있는 상황.
사실 그래픽이나 기능에 큰 기대는 없다.
매번 그랬던 것처럼 소소한 변화 정도나 바랄 뿐이다.
그리고 마침내 FM이 출시를 앞두고 트레일러 영상 하나를 공개했다.
여기서 흥미로운 지표 하나가 공개됐다.
FM 측에서 유저 매치로 통계를 내 최다 득점왕을 발표했다.
게임 속 수없이 열린 시즌에서 최다 득점왕 자리를 차지한 이 선수.
주인공은 홀란드였다.
내로라하는 유망주들과 월클 공격수 제치고 1위에 올랐다.
2위 음바페보다 두 배 가까이 되는 수치의 득점왕을 차지했다.
그 밑으로 낯선 유망주들이 등장한 건 FM 특성 때문이다.
포텐 높은 유망주들의 경우 성장해 곧잘 득점왕을 하곤 한다.
아무튼 FM 1대장 자리를 공고히 한 홀란드.
피온에서 굴리트 정도의 적폐라 보면 된다.
오히려 피온의 경우 여러 명이 굴리트를 보유할 수 있다.
하지만 FM 속 세계관에선 홀란드를 영입하거나 그 팀으로 부임해야만 보유가 가능하다.
전술을 무시하는 홀란드의 FM 속 능력치.
나이까지 어려 한 번 보유하고 있으면 향후 10년 이상은 문제없다.
다가올 FM 2023 시리즈에서도 1대장 자리를 예고한 홀란드.
FM 측에서 저 지표를 공개한 건 이유가 있을 거다.
게다가 실축에서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어 능력치는 더욱 올라갈 전망이다.
오는 11월 8일 출시가 예고된 FM 2023 시리즈.
맨시티로 부임하거나 홀란드 영입은 필수다.
움짤 출처 : 'Football Manager'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