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0분 전 캡틴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대표팀 선수단을 소집한 뒤 벌어진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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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10분 전 캡틴 '손흥민'이 라커룸에서 대표팀 선수단을 소집한 뒤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9.02
  • 조회수 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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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보다 잘 수행하고 있는 주장 자리.

아직도 생생한 손흥민의 막내 시절.

그럼에도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대표팀의 희망이 됐다.

하지만 그라운드 밖에선 아직도 소년이었다.

 

 

첫 인터뷰 당시 바짝 긴장한 손흥민.

이제 어느덧 그 시절도 추억이 됐다.

 

유튜브 '비디오머그'
유튜브 '비디오머그'

 

기성용의 주장 완장을 넘겨받은 손흥민.

지금까지 대표팀의 든든한 기둥으로 실력 뿐 아니라 리더십까지 훌륭하다.

 

'SBS' 중계화면
'SBS' 중계화면

 

그래서 준비했다.

경기 10분 전 손흥민의 라커룸 대화 모음이다.

 

 

"한 마디만 할게."

"호랑이도 토끼를 쫓을 땐 최선을 다한다고."

"어떤 팀이 되었건 우린 최선을 다해서 이기는 거야!"

"무슨 말인지 알겠지?"

"경기장에서 누가 되었건 도와줘야 해!"

"경기 뛰는 사람, 안 뛰는 사람, 뭐든지 다 하나가 되는 거야! OK?"

"몸 풀 때부터 집중해! 눈 크게 뜨고 독기를 품자고! 독기를!"

 

 

"경기 뛰는 사람, 안 뛰는 사람 똑같은 마음으로 준비하자고."

"이 경기 이기면 우리 정말 더 잘할 수 있으니까. 더 앞으로!"

 

 

"초반부터 집중하고..."

"서로가 도와주면 돼. 그러면 무서울 거 없잖아!"

 

 

"경기장에서 열정적으로 하자."

"결과를 다 떠나서 이거... 태극기 들고 뛰는 거니까!"

"벤치에 앉아있는 사람들도 준비 잘 하고."

"집중! 초반부터!"

 

 

"뭐 없어! 경기장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거 하는 거야."

"우리가 가장 잘 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거."

"경기 90분 하는거니까 전반에 골 안 들어가도 후반 되면 상대팀 뛰어 나온다고."

"그때 골 넣으면 되니까... 천천히! 천천히!"

 

 

"분명히 얘기하는데 쉬운 경기 없어 우리한테."

"정신 똑바로 차리고 경기장에 들어가서 제대로 하자고."

 

 

"우리 준비 다 끝났어!"

"경기장에서 보여주기만 하면 돼."

"우리가 강하다는 걸 경기장에서 보여주자고!"

 

 

"우리가 왜 상대와 다른지 보여주자고!"

"경기장에서 축구 국가대표로..."

"우리가 볼 잡을 땐 우리 플레이하고, 우리 스타일 꼭 유지해서 조 1위로 가자고!"

 

 

"강팀하고 경기하는 거 즐기자고!"

"부담감으로 느끼지 말고."

"운동장 나가서 우리끼리 도와주고."

"그럼 좋은 결과 있을 거야!"

"자, 갑시다. 갑시다. 과감하게! 무서워하지 마!"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 어린 막내 손흥민이 어느덧 이렇게 든든한 캡틴으로 성장했다.

앞선 선배들 못지 않게 누구보다 잘 수행하고 있는 주장 자리.

다가올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에 큰 힘이 되리라 믿는다.

 

움짤 출처 : 'KFA 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