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해체 위기에서..." 무려 대기업 '카카오'의 인수설이 제기된 K리그 명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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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단 해체 위기에서..." 무려 대기업 '카카오'의 인수설이 제기된 K리그 명문 구단
  • 이기타
  • 발행 2022.08.27
  • 조회수 39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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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황에서 카카오 인수설은 한 줄기 희망이다.

1989년 창단하며 33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성남FC (과거 성남 일화).

1부리그 우승 7회,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2회, 리그컵 우승 3회, FA컵 우승 3회 등.

누가 봐도 K리그 내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다.

 

 

하지만 성남의 현 모습은 너무나도 초라하다.

특히 올 시즌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성남이 기록한 승점은 18점.

12위로 최하위일 뿐 아니라 11위 김천과 승점차도 8점이다.

큰 반전이 없는 한 성남의 강등이 유력하다.

 

 

 

결국 성적 책임을 안고 최근 사퇴한 김남일 감독.

하지만 성남의 진짜 문제는 성적이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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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구단 특성상 시장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성남.

최근 지방 선거에서 당선된 신상진 성남시장이 성남FC의 변화를 예고했다.

"성남FC 구단이 비리의 대명사가 됐다."

"이런 구단의 구단주를 하고 싶진 않다."

"기업 매각 혹은 제3의 길을 찾아야 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 시절 불거진 대기업 후원금 강요와 유용 의혹.

이로 인해 구단 이미지가 실추됐으니 팔거나 해체하겠단 뜻이다.

여기에 성적 문제도 제기됐다.

 

'굿타임즈' 유튜브
'굿타임즈' 유튜브

 

만약 해체가 아니라면 연고 이전 혹은 매각이 해답이다.

현 시점에서 유력 후보로 떠오른 건 용인으로의 연고 이전.

하지만 축구에서 연고 이전은 곧 팬들을 저버리겠단 뜻과도 같다.

성남FC 팬들 역시 연고 이전에 강한 반발심을 드러내고 있다.

 

성남FC 서포터스 ‘블랙리스트’
성남FC 서포터스 ‘블랙리스트’

 

여기서 제기된 두 번째 해답이 기업으로의 매각이다.

실제로 성남 지역지 쪽에서 대기업 '카카오'의 인수설을 제기했다.

 

'굿타임즈' 유튜브
'굿타임즈' 유튜브

 

평소 스포츠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진 카카오.

판교에 부지가 있어 성남 인수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판교오피스
카카오 판교오피스

 

만약 기업 구단으로 전환된다면 정치적 문제에도 자유로워질 수 있다.

게다가 시민 구단에 비해 더 많은 규모의 투자도 가능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이 소식에 성남FC와 카카오의 유니폼까지 제작한 팬들.

해체, 연고 이전 얘기가 나오는 상황에서 카카오 인수설은 한 줄기 희망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존폐 기로에 놓인 명문 구단 성남FC.

축구팬 입장에서 정치적 이유로 해체되는 건 너무나도 아쉽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성적도 성적이지만 앞으로 협상 과정에 따라 달라질 성남의 미래.

부디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