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발리 대체자로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

프리시즌 기간 심상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지난 베로나와 개막전에선 처음이라 믿기 어려운 퍼포먼스를 보였다.

 

 

심지어 "쿨리발리 같았다"는 스팔레티 감독의 평가.

김민재에게 적응기 따위는 필요없었다.

 

 

이어진 2라운드 몬차와의 맞대결.

김민재는 지난 개막전보다 더 업그레이드해 돌아왔다.

 

 

공수 모두 흠잡을 데 없었던 김민재의 맹활약.

지금부터 하나 하나 정성껏 감상해보자.

 

1. 아쉽게 무산된 데뷔골 찬스

 

2. 상대 패스 차단 후 공격 전개

 

3. 크로스 위치 파악하고 컷

 

4. 터치가 길었지만 상대 경고 유도 성공

 

5. 전광석화 컷

 

6. 두 번째 데뷔골 찬스 무산

 

7. 김민재의 센스있는 패스로 공격 기회 창출

 

8. 빅리그 공격수와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 경합

 

9. 우리가 알고 있던 김민재의 그 스피드

 

10. 끝까지 볼을 책임지는 집념

 

11. 침착하게 기다렸다가 수비 성공

 

12. 폭풍 오버래핑 시도

 

13. 세 번째 헤더 끝에 터진 데뷔골

 

벽 모드도 모자라 리그 두 경기 만에 터진 김민재의 데뷔골.

공수 모두 만점 활약을 펼쳤다.

스탯으로 보면 더욱 어마무시하다.

- 슈팅 : 3회

- 득점 : 1회

- 패스 : 57회 시도 53회 성공

- 롱패스 : 4회 시도 4회 성공

- 파이널 써드 패스 : 4회

- 땅볼 경합 : 5회 시도 3회 성공

- 공중볼 경합 : 4회 시도 4회 성공

- 태클 : 2회 시도 2회 성공

- 클리어링 : 5회

- 인터셉트 : 1회

- 리커버리 : 9회

- 파울 획득 : 1회

 

 

나폴리가 찾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쿨리발리의 대체자.

김민재가 2라운드 만에 대체 가능성을 제대로 보였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김민재의 빅리그 정복기.

벌써부터 다음 경기가 기다려진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