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극장골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와 '쿠쿠렐라' 사이에 벌어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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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추가시간 토트넘 극장골 직전 코너킥 상황에서 '로메로'와 '쿠쿠렐라' 사이에 벌어진 일
  • 이기타
  • 발행 2022.08.15
  • 조회수 5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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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입장에서 두고 두고 아쉬움이 남을 장면.

토트넘을 상대로 시종일관 몰아붙인 첼시.

확실히 토트넘전에서 강한 면모가 이번 경기에서도 드러났다.

기선을 먼저 제압한 쪽도 첼시였다.

 

 

쿨리발리의 선제골로 만들어진 1-0 스코어.

경기 양상을 봤을 때 첼시의 승리가 예상됐다.

 

'ChelseaFC' 트위터
'ChelseaFC' 트위터

 

하지만 이 승부는 호이비에르의 중거리 슈팅이 터지며 달라졌다.

답답한 경기를 슈팅 한 방으로 반전시켰다.

 

 

 

첼시 입장에선 실점 직후 강하게 항의를 이어갔다.

가장 크게 주장한 건 벤탄쿠르의 태클 장면이었다.

 

 

 

득점 상황 전 나왔던 벤탄쿠르의 태클.

VAR 측에선 오프사이드 위치 히샬리송의 관여 여부도 체크했다.

 

 

 

하지만 최종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주심.

여기서 첼시는 리스 제임스의 득점이 터지며 아쉬움을 털어냈다.

 

brfootball
'brfootball' 트위터

 

그렇게 후반 추가시간까지 흐른 승부.

토트넘이 막판 공세를 이어갔다.

 

 

 

코너킥 상황에서 나온 멘디의 슈퍼 세이브.

이때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VAR실과 교신하기 시작했다.

토트넘의 PK 여부 때문이 아니었다.

 

 

 

알고보니 코너킥 과정에서 쿠쿠렐라의 머리채를 잡았던 로메로.

퇴장 여부를 두고 체크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퇴장, 경고, 반칙 그 무엇도 나오지 않았던 판정.

토트넘의 코너킥이 선언됐고, 이 판정은 스노우볼로 작용했다.

 

 

 

케인의 극장 동점골이 터지며 2-2 무승부가 돼버린 결과.

다른 건 몰라도 로메로의 쿠쿠밥솥 뚜껑 습격을 넘어간 게 아쉬웠다.

 

'DoctourBrown' 트위터
'DoctourBrown' 트위터

 

특히 첼시 입장에서 두고 두고 아쉬움이 남을 장면.

아무래도 테일러 주심이 대머리라 이해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게 아니라면 말이 안 된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각종 매체에서 오심을 지적하고 나선 테일러 주심의 판정.

경기를 지배하고도 막판 오심에 운 첼시.

명승부에 초를 제대로 쳤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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