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 교체 후 더욱 매서워진 PSG 공격진.

음바페의 공백 속에서도 메시와 네이마르가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이어진 몽펠리에전에선 음바페까지 가세하며 기대를 모았다.

 

 

지난 시즌 메시와 네이마르의 부진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했던 음바페.

올 여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있었지만 PSG 잔류를 택했다.

 

 

전반부터 음-네-메 조합이 서로를 활용하며 기회 창출에 성공했다.

확실히 갈티에 감독 체제에서 세 선수의 활용 방식은 달라졌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아직 음바페의 경기력은 100%가 아니었다.

잠시 후 PK 키커로 나서며 선제골 찬스를 잡았으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본인 입장에서도 아쉬움이 느껴졌을 PK 실축.

이후에도 슈팅을 날렸으나 임팩트가 부족했다.

 

 

그래도 선제골 상황은 음바페의 발끝에서 나왔다.

음바페가 측면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했다.

 

 

하지만 득점 상황에도 밝아보이지 않는 음바페의 표정.

좀처럼 터지지 않는 득점이 불만이었다.

 

 

전반 막판까지 터지지 않았던 음바페의 득점.

급기야 동료가 자신에게 패스를 하지 않자 분노하며 포기하는 모습도 보였다.

 

 

프로라면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기 마련.

이 모습이 공개되며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래도 음바페는 후반 들어 기어코 선제골에 성공했다.

 

 

아직 100% 몸상태가 아님에도 터트린 득점.

반가울 법도 했지만 여전히 음바페의 표정은 어두웠다.

 

 

득점을 하긴 했어도 전반적인 활약이 음바페 치고 부진했던 것도 사실.

여러모로 자신의 활약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여기까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중간에 포기하는 플레이의 경우 아쉬움이 남는다.

 

 

PSG 공격진 재능만 보면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래도 챔스 우승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팀 스피릿.

음바페 입장에서도 보다 성숙해질 필요가 있다.

 

움짤 출처 : 'SBS SPORTS'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