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라고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축구 게임을 하다보면 만나게 되는 적폐 선수들.
굴리트, 호나우두 등 선수들을 만나면 답도 없다.
내가 쓰면 최고, 남이 쓰면 적폐다.
물론 이 선수 역시 축구 게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손흥민.

피파 23에서도 역대급 능력치가 예고되며 기대를 모으는 중이다.
유명 BJ 아구에로 역시 손흥민을 애용한 적이 있다.
이쯤에서 궁금해지는 손흥민의 축구 게임 방식.
한 인터뷰에서 손흥민이 관련 질문을 받았다.

예전엔 좋아했지만 지금은 자주 하지 않는다는 손흥민.
이유가 있었다.

사실 독일에 있을 때까지만 해도 자부심이 있었다.
뭐, 축구 게임할 때 자신감 없는 사람은 없다시피 하다.

하지만 이후 안하다 보니 패기에 밀려버린 손흥민.
그래도 시간이 날 때면 가끔씩 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양발잡이에 빠른 스피드, 비교적 큰 키까지 장착한 손흥민 캐릭터.
당사자 손흥민은 사실 애용하는 선수가 따로 있었다.

어릴 때부터 좋아했던 지단, 그리고 호나우두.
이름에서부터 적폐의 기운이 스멀스멀 몰려온다.

심지어 현질까지 시도한다는 그의 방식.
실력이 안되면 어쩔 수 없다.

다만 우리와 차원이 다를 손흥민의 현질 규모.
마음 먹고 하면 생태계 교란급이다.

결국 손흥민의 게임 방식은 현질과 적폐 선수 사용으로 정리된다.
아, 물론 큰 금액을 지르진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어딘가 익숙한 손흥민의 이 방식.
손흥민이라고 우리와 다르지 않았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