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축구지" 미친 투지 폭발하며 팬들 눈물나게 만든 'K리그'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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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축구지" 미친 투지 폭발하며 팬들 눈물나게 만든 'K리그' 한 장면
  • 이기타
  • 발행 2022.08.05
  • 조회수 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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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다.

무려 10경기 연속 무승에 빠져있던 수원 삼성.

대구전에서도 승리하지 못할 경우 11경기로 늘어나게 되는 상황.

수원 선수들의 의지는 어느 때보다 남달랐다.

 

 

이대로는 강등권까지 추락할 수도 있었던 상황.

대구FC 역시 수원보다 바로 위 순위라 크게 다르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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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보없이 펼쳐진 두 팀의 승부.

먼저 기선을 제압한 건 수원이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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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원정에서 터진 전진우의 선제골.

드디어 지긋지긋한 무승 행진의 고리를 깨나 싶었다.

 

 

 

하지만 대구 역시 만만치 않았다.

얼마 지나지도 않아 세징야가 PK로 동점골을 터트렸다.

 

 

 

슬슬 11경기 연속 무승이 아른거리던 순간.

후반 오현규가 뒷공간 침투로 수원에게 리드를 안겼다.

 

 

 

그 누구보다 수원 선수들에게 간절했던 승리.

오현규는 화끈하게 상탈 세레머니로 기쁨을 드러냈다.

 

 

 

그렇게 후반 막판까지 이어진 한 점 차 리드.

대구 역시 계속해서 수원 골문을 두드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결정적 찬스를 잡기도 했다.

 

 

 

하지만 혼신의 투지로 몸을 날려 막아낸 수원 선수들.

근접 앵글로 보면 수원 선수들의 의지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

 

 

 

어떻게든 막기 위해 머리부터 들이민 오현규.

그리고 쓰러지면서까지 온 몸으로 공을 막아낸 전진우.

 

 

 

두 득점자가 나란히 보여준 투지.

이게 바로 축구에서 느낄 수 있는 맛이다.

 

 

 

 

결국 종료 후 나란히 그라운드에 쓰러져 오열하기 시작한 수원 선수들.

10경기 연속 무승을 겪으며 선수들에게도 상당한 부담이 됐을 거다.

이 모습은 경기 후 모습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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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수원 선수들의 끊어낸 무승 고리.

대구전에서의 투지를 잊지 않고 반전에 성공해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IB SPORTS' 중계화면, 'kleague' 인스타그램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