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보니 '나폴리' 이적 전까지 '김민재' 영입을 1순위로 삼았던 프리미어리그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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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나폴리' 이적 전까지 '김민재' 영입을 1순위로 삼았던 프리미어리그 구단
  • 이기타
  • 발행 2022.07.29
  • 조회수 9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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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경쟁 끝에 나폴리의 품에 안긴 김민재.

지난 시즌 종료 직후부터 관심을 모았던 김민재의 행선지.

이적이 확실시된 상황에서 어디로 갈지가 궁금했다.

결국 최종적으로 결정된 행선지는 나폴리.

 

 

이탈리아 명문으로 챔피언스리그까지 출전하는 강팀이다.

한국 수비수가 나폴리 정도 팀에 입단할 줄은 몰랐다.

 

'FabrizioRomano' 트위터
'FabrizioRomano' 트위터

 

나폴리 입장에서도 쿨리발리의 이탈로 급해진 상황.

대체자로 김민재를 선택했다.

 

The Athletic
The Athletic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수비수를 통틀어도 최고 이적료.

당연히 나폴리 내에서도 김민재를 향한 기대감이 크다.

 

 

 

물론 이적 과정이 쉬웠던 건 아니다.

당초 협상을 먼저 시도했던 팀 역시 프랑스 리그 렌이다.

 

'SBS' 뉴스화면
'SBS' 뉴스화면

 

직접 제네시오 감독이 밝히기도 했던 협상 사실.

나폴리까지 참전하며 돗대기 시장이 됐다.

한 커뮤니티 회원이 비유한 김민재 협상 상황이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김민재 사기 위해 터키까지 달려온 렌 관계자들.

여기서 나폴리가 갑자기 끼어들었다.

 

에펨코리아

 

바글바글해진 협상 상황에 또 몰린 타 팀들.

여러 팀들이 몰리고 몰려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였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에버튼, 인테르, AC밀란 등 다양한 팀들과 발생한 이적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 웨인 베이세이 기자는 김민재를 1순위로 생각했던 구단이 있다고 밝혔다.

 

Sports Mole
Sports Mole

 

그 팀은 바로 레스터 시티.

지난 시즌 주축 수비진의 부상 속 최다 실점 7위에 올랐던 팀 상황.

로저스 감독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김민재 영입을 1순위로 올렸다고 한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하지만 구체적 협상 테이블까지 다다르진 못했다.

부족한 재정 상황 탓에 아직 한 명의 영입생도 데려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

오히려 팀 핵심 메디슨의 이적설이 나고 있다.

당연히 구단 내부에선 로저스 감독의 요청을 들어줄 수가 없었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결국 김민재 영입을 위해 기존 선수들 매각이 필요하다고 전달받은 로저스 감독.

해당 매체는 로저스 감독이 김민재를 놓친 데 대해 아쉬워하고 있다며 전했다.

그와 동시에 이 매체 측에선 김민재 영입 무산이 레스터에 가장 큰 타격이라고도 밝혔다.

 

'sscnapoli' 트위터
'sscnapoli' 트위터

 

수많은 경쟁 끝에 나폴리의 품에 안긴 김민재.

다가올 시즌 맹활약으로 유럽 팀들의 관심에 이유가 있었음을 증명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scnapoli' 트위터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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