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게임에서 '골키퍼'를 대신해 '수비수'가 손으로 공을 잡으면 벌어지는 상황
상태바
피파 게임에서 '골키퍼'를 대신해 '수비수'가 손으로 공을 잡으면 벌어지는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2.07.19
  • 조회수 1505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자유킥으로 모두가 골키퍼 할 수 있었던 그 시절.

현실 축구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게임들.

세월이 흐르며 부쩍 발전한 그래픽.

어쩔 때 보면 현실 축구를 보는 듯한 착각도 든다.

 

 

하지만 분명 현실과 게임은 다른 법.

특히 골키퍼가 퇴장을 당하면 피온에선 무슨 일이 벌어질까?

설상가상 교체 명단에 골키퍼도 없다면?

 

유튜브 '이제&우린'
유튜브 '이제&우린'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한 유튜버가 실험에 나섰다.

모든 선수를 위쪽에 배치하며 골키퍼만 남겨둔 상황.

 

유튜브 '이제&우린'
유튜브 '이제&우린'

 

인게임 내에서도 수비수들이 모두 피해가도록 컨트롤했다.

골키퍼와 자주 맞닥뜨리게 된 상대 공격수.

 

유튜브 '이제&우린'
유튜브 '이제&우린'

 

실제로 거친 태클이 성공하며 경고장도 받았다.

이제 남은 건 옐로 카드 하나 더.

 

유튜브 '이제&우린'
유튜브 '이제&우린'

 

하지만 더이상의 퇴장은 없었다.

별의별 행동 다해도 심판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총 두 판에 걸쳐 시험했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경고까진 받아도 퇴장은 절대 주어지지 않았다.

 

유튜브 '이제&우린'
유튜브 '이제&우린'

 

피온에선 골키퍼 퇴장이 없다는 사실을 밝혀낸 유튜버.

그렇다면 이번엔 여기서 한 번 더 꼬아본다.

만약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필드 플레이어가 손으로 공을 잡는다면?

이번엔 피온이 아닌 피파에서 발생한 상황이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상황인가 싶을 거다.

이거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골키퍼가 자리를 비운 상황에서 공을 빼앗은 상황.

절호의 기회를 잡으며 회심의 슈팅을 날렸다.

 

 

그때 두 눈을 의심한 유저.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이란 말인가.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당당하게 손으로 선방한 뒤 다이빙까지 한 필드 플레이어 세메두.

주심의 휘슬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이후 볼을 잡고 드리블까지.

 

 

이쯤에서 나오는 결론.

피파에선 수비수가 볼을 손으로 잡아도 무방하다.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 커뮤니티

 

그리고 괜스레 떠오르는 학창 시절 우리네 추억.

자유킥으로 모두가 골키퍼 할 수 있었던 그 시절.

피파에선 이 모습을 현실로 구현한 모양이다.

 

움짤 출처 : 유튜브 '이제&우린', 온라인 커뮤니티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