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정 기자 曰 "토트넘전 참여를 거부한 K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있었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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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정 기자 曰 "토트넘전 참여를 거부한 K리그 스타 플레이어가 있었다, 왜냐하면..."
  • 이기타
  • 발행 2022.07.12
  • 조회수 33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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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의 발언엔 이유가 있었다.

수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린 토트넘 방한.

입국 현장부터 열기가 뜨거웠다.

손-케 듀오를 현장에서 볼 수 있단 소식에 많은 팬들이 들떴다.

 

 

브라질에 이어 또 한 번 성사된 슈퍼 스타들의 방한 이벤트.

어떤 일정을 소화할지도 관심사였다.

 

'SpursOfficial' 트위터
'SpursOfficial' 트위터

 

입국과 동시에 토트넘이 선택한 일정은 훈련.

시차 적응을 할 틈도 없이 곧바로 다음 시즌 준비에 나섰다.

 

'spursofficial' 인스타그램
'spursofficial' 인스타그램

 

하지만 습해도 너무 습한 한국 날씨.

토트넘 선수들도 셔틀런이 끝난 뒤 모두 쓰러졌다.

 

 

 

한편 토트넘전을 앞두고 명단 발표에 나선 팀 K리그.

내로라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이 모두 포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league' 인스타그램

 

안타깝게도 중간 부상자가 발생하며 명단이 교체되기도 했다.

세징야, 엄원상, 홍정호가 낙마하며 김진혁, 아마노, 백승호가 대체 선발됐다.

 

'kleague' 인스타그램
'kleague' 인스타그램

 

토트넘과 K리그 올스타 팀의 맞대결 소식에 한껏 들뜬 팬들.

하지만 K리그 팬들 사이에선 부정적 여론도 존재했다.

가뜩이나 월드컵까지 있어 빠듯한 일정.

여기에 시즌 도중 토트넘전까지 치러야 해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게다가 선수들과 협의되지 않았던 토트넘전 경기 일정.

이에 최근 이승우가 총대 메고 불만을 드러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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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전은 생각 해보지 않았다."

"K리그가 중요하다. 서울, 강원전 중요성을 알기에 이 두 경기에 집중했다."

"당연히 좋은 경기고, 기회다."

"이런 경기를 뛴다는 게 좋고, 손흥민을 한국 팬이 보고, 토트넘과 이벤트 대회를 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선수 입장에서 일정 부분이 아쉽다."

"정말 덥고 습한 일정에서 열심히 뛰는데 기간 면에서 선수들과 협의가 없었다."

"연맹의 일처리가 아쉽다."

"재정적인 것도 좋지만, 선수들은 항상 피해를 보고 힘들다."

"매번 고생하는 게 개인적으로 아쉽다."

 

 

 

경기 종료 때면 모두 주저앉는 K리그 선수들.

당연히 100% 경기력을 보여줄 수도 없다.

물론 이렇게 반문할 수 있다.

이승우 외 다른 선수들은 토트넘과 상대할 수 있는 게 영광이 아니냐고.

 

'뽈리K' 유튜브
'뽈리K' 유튜브

 

하지만 서호정 기자가 전한 선수들의 반응은 달랐다.

토트넘전에 대해 선수들의 불만 역시 상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그 과정에서 올스타전 소집을 거부한 스타 플레이어도 있었다.

선수들 입장에서 당연한 불만이기도 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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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수들 입장에서 토트넘이 좋은 상대인 건 맞다.

토트넘 방한을 뭐라 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굳이 그 상대가 K리그 올스타여야 했는지엔 의문이 있다.

더구나 K리그 선수들 입장에선 들러리가 될 게 유력한 상황.

체력 소모까지 극심한데 상의조차 없었다.

선수들 입장에서 기분 좋은 것도 이상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뭐, 그래도 일정이 정해진 만큼 최선을 다해 뛸 선수들.

모쪼록 부상 없이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고 오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엠빅뉴스' 유튜브, 'JTBC GOLF&SPORTS'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