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온 토트넘의 방한 매치.

토트넘 선수들은 당장 3일 뒤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10일부터 16일까지, 총 7일 간 한국에서 다양한 행사를 소화한다.

 

 

 

특히 팬들에게 관심을 모으는 건 팀 K리그와의 매치.

티켓 예매 역시 오픈되자마자 곧바로 매진됐다.

 

 

이제 본격적으로 구성하기 시작한 팀 K리그 명단.

우선 감독으로는 전북 김상식 감독이 결정됐다.

 

 

코치로는 수원FC 김도균 감독이 결정됐다. 

이어 GK 코치로 이운재, 피지컬 코치로 박성준이 나서게 될 예정이다.

 

 

최종 선수 명단은 각 구단으로부터 받은 추천 명단을 바탕으로 김상식, 김도균, 연맹 기술위원회가 협의해 결정했다.

K리그 1 12개 팀에서 두 명씩, 총 24명이 선발됐다.

모든 선수들이 공평한 출전 시간을 부여받는다.

빡빡한 리그 일정 속 특정 팀 선수만 많이 뛰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다.

 

 

그리고 마침내 발표된 팀 K리그 명단.

공개된 명단은 다음과 같다.

 

 

내로라하는 스타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지만 가장 주목을 받는 건 단연 이 선수다.

주인공은 이승우.

 

 

수원FC 입단 후 연일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상황.

그동안 쏠린 의심의 시선들을 모두 환호로 바꿔버렸다.

 

 

스타성 면에서도 독보적이다.

과거 아시안 게임 결승전 결승골로 손흥민의 병역 혜택을 이끌어낸 적도 있다.

K리그에선 득점 때마다 보여주는 댄스가 화제를 모은다.

 

 

토트넘전에서도 이 댄스를 볼 수 있을지 벌써부터 가슴이 웅장해진다.

다음으로 주목할 선수는 포항의 박승욱.

 

 

불과 작년까지 3부리그에서 뛰었지만 1년 만에 포항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내친김에 토트넘과 상대하는 영광까지 누리게 됐다.

 

 

그 외에도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스쿼드.

토트넘 팬들 뿐 아니라 K리그 팬들에게도 관심을 모으는 매치업이다.

 

 

결과와 별개로 기대되는 두 팀의 맞대결.

두 팀 모두 멋진 경기로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Sky Sports' 중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