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내렸더니 오버헤드 킥 연마해온 '페페'에게 꼴받은 나머지 'FM 유저'가 내린 특단의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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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내렸더니 오버헤드 킥 연마해온 '페페'에게 꼴받은 나머지 'FM 유저'가 내린 특단의 조치
  • 이기타
  • 발행 2022.06.25
  • 조회수 3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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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에선 내가 곧 왕이고 법이다.

실력 부족 혹은 태도 불량.

축구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기 딱 좋은 상황이다.

종종 슈퍼 스타들 역시 2군행을 명받곤 했다.

 

 

리베리 역시 하마터면 2군행을 통보받을 뻔했다.

과거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위해 태업하려다 바이에른 뮌헨의 완강한 태도로 미수에 그쳤다.

 

Goal.com
Goal.com

 

FM에서도 종종 확인할 수 있는 몇몇 태도 불량 선수들.

라커룸 물병 던지기로도 제압이 안 된다.

 

 

 

결국 이럴 때 대부분 국룰처럼 선택하는 게 2군행이다.

기성용 역시 FM에서 팀 동료 나상호의 태도 불량을 경험했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 인스타그램

 

그러자 기성용이 선택한 건 2군행.

이렇듯 맘에 안 들면 2군으로 보내버리는 게 국룰이다.

 

기성용 인스타그램
기성용 인스타그램

 

하지만 여기서 더 악질인 선수들의 경우 추가 조치를 취한다.

바로 2군행 + 오버헤드 킥이 그것.

 

FC Bayern
FC Bayern

 

단순히 2군행으로 풀리지 않는 분노.

여기서 오버헤드 킥 훈련으로 쐐기를 박는다.

 

Goal.com
Goal.com

 

최근 게임 속 아스날 페페에게 화가 난 FM 유저.

역시나 2군에 박아둔 뒤 오버헤드 킥만을 연마시켰다.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그런데 여기서 몇 달 사이 오버헤드 킥을 연마해버린 페페.

징계성이었는데 오히려 열심히 하며 기술을 연마한 셈.

이 유저는 페페의 이 모습에 더 화가 났다.

곧바로 수석 코치 베르캄프를 소환했다.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그 와중에 "원하는 게 뭐지?"라며 건방진 수석 코치의 태도.

이 유저는 페페에게 "장거리 총알 스로인"까지 훈련시키라고 명했다.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하지만 감독의 지시에 반기를 든 베르캄프 코치.

구단 레전드고 뭐고 "꾸짖을 갈" 시전하며 훈련을 지시했다.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그리고 얼마 뒤.

페페는 기어코 장거리 총알 스로인마저 마스터하고 말았다.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에펨코리아 "스테판웰시"님

 

여기서 끝나지 않을 페페의 시련.

이것저것 마스터 했더니 돌아온 건 벽에 공 2000개씩 던지기.

마침 5+3년 재계약까지 하며 깜깜한 미래.

FM에선 내가 곧 왕이고 법이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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