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씁... 이건 좀 아니지..." 파라과이전 직후 절친 '손흥민'에게 섭섭함을 드러낸 '황의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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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씁... 이건 좀 아니지..." 파라과이전 직후 절친 '손흥민'에게 섭섭함을 드러낸 '황의조'
  • 이기타
  • 발행 2022.06.14
  • 조회수 2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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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동갑내기 절친의 끝없는 뇌절 싸움.

파라과이전에서 2연속 프리킥 득점을 성공시킨 손흥민.

경기 후 손흥민이 꽤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뜻밖의 지분 논쟁.

 

 

프리킥 과정에서 대화를 나눈 손흥민과 김진수.

사실 일방적인 김진수의 대화였다.

 

유튜브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김진수의 도움 요청이 거슬렸던 손흥민.

결국 "가만히 있으라"며 특급 임무를 부여했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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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김진수보다 더 도움이 된 건 김태환이었다.

벤치에서 볼 달라는 손흥민의 부탁에 볼보이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했다.

 

 

 

손흥민은 프리킥 득점 지분에도 김태환의 역할을 가장 높이 매겼다.

김태환 50% + 가만히 있어 준 김진수 30% + 벽을 서 준 동료들 15% 순이었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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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과정에서 자신의 지분은 5%로 설정했다.

겸손함도 이런 겸손함이 없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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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인터뷰를 지켜보며 탐탁치 않아 한 인물이 있었다.

주인공은 황의조.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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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작 프리킥을 유도했던 건 황의조 자신.

프리킥 얻어낸 사람 얘기는 어디서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볼보이 지분이 가장 높은 이 상황.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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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손흥민과 대화가 필요했다.

도저히 생각을 해봐도 이해할 수 없는 결과였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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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손흥민과 훈련장에서 마주친 황의조.

곧바로 지분에 대해 따지기 시작했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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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손흥민은 황의조가 프리킥 얻어낸 줄도 모르고 있었다.

결국 이 사실을 전달받고 황의조가 획득한 지분은 5%.

여전히 볼보이보다 45% 적은 수치였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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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부터 시작된 뇌절 싸움.

급기야 "축구 왜 하는데?"까지 가버렸다.

 

 

 

뇌절 싸움 끝에 극대노한 황의조.

손흥민에게 '의조타' 발사하고 말았다.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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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 동갑내기 절친의 끝없는 뇌절 싸움.

역시 친구들끼리 저런 싸움은 어디서도 국룰인 모양이다.

 

움짤 출처 : 'KFATV_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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