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종료 후 중계 화면에 잡히지 않았던 '손흥민'과 '파라과이 선수'의 신경전 상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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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종료 후 중계 화면에 잡히지 않았던 '손흥민'과 '파라과이 선수'의 신경전 상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2.06.11
  • 조회수 16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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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화를 낼 정도로 이해할 수 없었던 반칙.

파라과이전에서 여러모로 어려움을 겪은 대표팀.

주축 김민재, 이재성에 이어 황희찬, 정우영의 공백까지 발생했다.

경기력 역시 아쉬움이 있었고, 초반 두 골을 허용하며 패색이 짙었다.

 

 

그 순간 해결사로 나선 건 이번에도 손흥민이었다.

칠레전에 이어 또 한 번 프리킥 득점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손흥민의 만회골 이후 조금씩 바뀐 흐름.

결국 후반 종료 직전 정우영의 극장골로 극적인 무승부에 성공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당연히 경기 내내 파라과이 선수들 역시 에이스 손흥민을 견제했다.

그 과정에서 후반 막판 사고가 터지고 말았다.

 

 

 

공이 없는 상황에서 무리하게 손흥민을 잡고 쓰러트린 루세나.

마치 레슬링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었다.

 

 

 

결국 두 팀 사이 촉발된 신경전.

경기 후에도 손흥민의 분노는 풀리지 않았다.

공이 있을 때라면 몰라도 너무 노골적이었던 루세나의 반칙.

종료 후 중계 화면에서도 손흥민의 화난 장면이 포착됐다.

 

 

 

다만 중계 화면만으로 정확하게 담기지 않은 신경전 상황.

사실 손흥민이 모든 파라과이 선수들에게 화가 난 건 아니었다.

 

 

 

루세나가 다가오기 전 다른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 손흥민.

잠시 후 다가온 루세나에게 격한 분노를 드러냈다.

 

 

 

곧바로 손흥민은 루세나에게 상황을 따라하며 이해할 수 없다는 제스쳐를 보였다.

평소 웬만해서 웃고 넘기는 손흥민이었기에 더욱 이례적인 모습.

 

 

 

손흥민이 화를 낼 정도로 루세나의 이해할 수 없었던 반칙.

잠시 후 손흥민은 감정을 가라앉힌 채 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눴다.

 

 

 

후보 선수들과도 모두 인사를 나눈 손흥민.

우리 대표팀 선수들과도 인사하며 경기를 마쳤다.

 

 

 

매 경기 때마다 상대 선수들의 강한 견제를 받는 상황.

파라과이전에서도 쉽지 않았던 경기.

그 모든 어려움을 뚫고 손흥민은 또 한 번 팬들을 기쁘게 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이제 이집트전만을 앞두고 있는 대표팀 평가전 일정.

마지막 경기에선 보다 나아진 경기력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1차 - '파다튜브 : PADATUBE', '동현kldh' 유튜브, 'TV조선'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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