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을 떠나는 길에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선물 투척하고 가는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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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을 떠나는 길에 마지막까지 팬들에게 선물 투척하고 가는 '네이마르'
  • 이기타
  • 발행 2022.06.03
  • 조회수 87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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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기본만 지켜도 팬들은 감동하기 마련.

약 일주일 간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브라질 대표팀의 방한.

일정 자체도 상당히 알찼다.

초반부터 연일 수학 여행을 다니며 특별한 모습을 선보였다.

 

 

특히 입국할 때만 해도 슈퍼 스타 그 자체였던 네이마르.

입국장부터 엄청난 팬들과 기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Muhamma05093242' 트위터
'Muhamma05093242' 트위터

 

하지만 남산에 오니 영락없는 삼바고 학생이 됐다.

슈퍼 스타보다 수학 여행을 온 고등학생이 따로 없었다.

 

'grace_kim_korean_culture' 인스타그램
'grace_kim_korean_culture' 인스타그램

 

남산 투어가 맘에 들었던지 곧바로 놀이공원을 가자고 조르기까지 했다.

다음날 곧장 에버랜드 방문에 성공하며 소원을 이뤘다.

 

'neymarjr' 인스타그램
'neymarjr' 인스타그램

 

경기 전까지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 네이마르.

그 과정에서 팬서비스 역시 훌륭했다.

 

'Muhamma05093242' 트위터
'Muhamma05093242' 트위터

 

그라운드에서도 네이마르의 클래스는 빛났다.

PK 멀티골 포함 맹활약으로 경기 MOM에 올랐다.

 

 

 

그 뿐 아니라 득점 직후 한국 팬들의 호응에 보답하는 박수까지.

한국 팬들은 네이마르의 모습에 기립 박수를 보냈다.

 

'CBSSportsGolazo' 트위터
'CBSSportsGolazo' 트위터

 

경기 후엔 손흥민과 유니폼 교환까지 성공했다.

손흥민을 'CRACK'이라 지칭하며 리스펙하는 모습도 보였다.

 

'neymarjr' 인스타그램
'neymarjr' 인스타그램

 

네이마르는 경기 후 한국 팬들에게도 감사를 보냈다.

출국을 앞두고 SNS에 "감사합니다, 한국"이라고 남겼다.

그와 동시에 한국에서 생긴 별명 '네이마루'도 언급했다.

 

'neymarju' 인스타그램
'neymarju' 인스타그램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했던 네이마르의 모습.

호텔을 떠나는 길에도 팬들에게 마지막 선물을 남겼다.

 

 

 

셔츠와 유니폼 등 선물 다섯 개 가량을 던지고 간 네이마르.

그 뿐 아니라 다른 브라질 선수들도 끝까지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했다.

 

 

 

커뮤니티에도 네이마르 선물 인증샷이 올라왔다.

그야말로 대대손손 가져가야 할 소장품이다.

 

에펨코리아
에펨코리아

 

수많은 한국 팬들에게 네이마르가 남긴 추억.

네이마르 뿐 아니라 브라질 모든 선수들이 훌륭한 태도를 보였다.

 

'psg_chief' 트위터
'psg_chief' 트위터

 

향후 몇 년 간 계속해서 회자될 브라질 선수들의 방한 태도.

이렇게 기본만 지켜도 팬들은 감동하기 마련.

앞으로 수많은 스타들이 참고해야 할 표본이 생겼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TV조선'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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