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니, 괜찮아...?" 경기 도중 '손흥민'이 쓰러지자 빠르게 달려와 상태를 확인한 '네이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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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괜찮아...?" 경기 도중 '손흥민'이 쓰러지자 빠르게 달려와 상태를 확인한 '네이마르'
  • 이기타
  • 발행 2022.06.03
  • 조회수 2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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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분이 없는 사이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였다.

브라질전을 앞두고 수많은 관심이 몰렸던 손흥민과 네이마르의 만남.

손흥민에게도 이는 마찬가지였다.

토트넘 동료이자 브라질 출신 에메르송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건넸다.

"네이마르가 나를 알까...?"

 

 

그러자 "너도 슈퍼 스타야!"라며 자신감을 불어넣은 에메르송.

애초에 PL 득점왕 슈퍼 스타를 모를 리 없었다.

실제로 네이마르 역시 손흥민과 만남에 관심을 보였다.

 

Football London
Football London

 

그 과정에서 에메르송은 가교 역할이 됐다.

네이마르에게 연락해 "손흥민이 너의 팬이니 경기 후 유니폼 교환을 해달라"며 요청했다.

 

'Barca News 24x7' 페이스북
'Barca News 24x7' 페이스북

 

알고보니 네이마르 역시 손흥민에게 물어볼 게 있었다.

결국 두 사람은 인스타 맞팔까지 성공했다.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이전까지 전혀 친분이 없었던 두 사람.

경기장에서 마주치자 꽤 오래된 사이처럼 반갑게 포옹했다.

 

 

 

상암벌에서 성사된 두 사람의 역사적 만남.

두 사람의 친목은 이게 시작이었다.

 

'Muhamma05093242' 트위터
'Muhamma05093242' 트위터

 

경기 도중에도 웃으며 대화를 나눈 손흥민과 네이마르.

전혀 친분이 없는 사이라기에 꽤 화목한 모습이었다.

 

 

 

 

그 와중에 네이마르와 한 리그에서 뛰고 있는 황의조.

경기 도중 황의조와도 깨알 친목을 선보였다.

 

 

 

한편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한 손흥민.

그때 손흥민의 상태를 체크하러 달려온 것도 네이마르였다.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축구 한 경기로 급격하게 가까워진 두 사람의 관계.

경기 후에도 두 사람은 진하게 포옹하며 대화를 나눴다.

 

 

 

그리고 이어진 두 사람의 유니폼 교환.

경기장이 아닌 라커룸에서 이어졌다.

 

'neymarjr' 인스타그램
'neymarjr' 인스타그램

 

네이마르는 이 사실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손흥민을 "CRACK"이라 지칭했다.

이쯤이면 다음에 유럽 무대에서 봐도 진한 친목 각이다.

 

'BRGoals' 트위터
'BRGoals' 트위터

 

한국 방문 이후 여러 모습 다 보여주고 떠나는 네이마르.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 네이마르의 맹활약을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TV조선' 중계화면, '만돌 TV'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2차 - 펨코 "사슴가슴",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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