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즌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는 유럽 리그.

우승 팀이 결정된 리그도 있고, 최종전까지 봐야 할 리그도 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흘렀다.

 

 

리그와 챔스, 국가대표 등 여러 대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스타 플레이어들.

최근 국내 최고 축잘알 한준희, 장지현, 임형철 해설위원이 시즌 총 결산을 진행했다.

 

 

전체 유럽 리그 통틀어 통합 베스트 11을 선정한 세 사람.

먼저 한준희 위원의 픽이다.

세 사람 모두 기본 포메이션은 4-4-2로 구성했다.

 

 

GK : 쿠르투아

DF : 칸셀루, 뤼디거, 반 다이크, 아놀드

MF : 음바페, 브로조비치, 더 브라위너, 살라

FW :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특히 치열했던 공격진 선정.

비니시우스, 손흥민, 마네가 서브에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장지현 해설위원 픽이다.

 

 

GK : 쿠르투아

DF : 칸셀루, 뤼디거, 반 다이크, 아놀드

MF : 음바페, 로드리, 더 브라위너, 살라

FW :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로드리 한 명을 제외하면 한준희 위원과 동일한 라인업이었다.

역시 축잘알들이 보는 눈은 비슷한 모양이다.

손흥민을 넣고 싶었지만 공격진엔 자리가 없고, 윙백에 넣을 순 없었다고 밝혔다.

다음은 임형철 위원 픽이다.

 

 

GK : 쿠르투아

DF : 칸셀루, 뤼디거, 반 다이크, 아놀드

MF : 비니시우스, 모드리치, 더 브라위너, 음바페

FW : 벤제마, 레반도프스키

 

 

의외로 리버풀 팬이지만 살라를 제외한 임형철 위원.

꾸준한 활약과 소속 클럽, 국가대표에서 성과를 냈는지가 기준이라고 밝혔다.

살라는 이집트에서 네이션스리그 우승 실패, 월드컵 탈락이 아쉬웠다.

 

 

이에 오히려 한준희, 장지현 위원이 반박 의견을 냈다.

오히려 리버풀 팬이라 살라를 더 냉정하게 평가했다는 이유다.

 

 

그래도 골키퍼 포함 수비진에선 만장일치 의견을 낸 세 사람.

쿠르투아 골키퍼부터 칸셀루-뤼디거-반 다이크-아놀드까지 대통합했다.

 

 

개인적으로도 수비진은 이견의 여지가 없을 듯하다.

한준희 위원은 그 외에도 슐로터벡, 쿨리발리 등을 거론했다.

 

 

물론 이 역시 주관적이라 팬들마다 다를 수 있는 의견.

브로들의 생각은 어떤가?

 

움짤 출처 : 유튜브 '원투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