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도 안 좋은데..." 또 한 번 무방비 상태에서 '토트넘 동료'에게 꼭지 공격 당한 '손흥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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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도 안 좋은데..." 또 한 번 무방비 상태에서 '토트넘 동료'에게 꼭지 공격 당한 '손흥민'
  • 이기타
  • 발행 2022.05.18
  • 조회수 1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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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저 부위가 행운의 부적이라도 되는지 의문이다.

지난 여름 서브 골키퍼 조 하트의 대체자로 토트넘에 입성한 골리니.

워낙 요리스의 입지가 탄탄하고, 골리니 자체도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래도 골리니는 한 시즌 만에 국내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워낙 인싸 성격이라 많은 선수들과 친하게 지냈다.

심지어 랩퍼 활동까지 하며 'Gollorius'라는 랩네임까지 가지고 있다.

특히 토트넘 이적 초반부터 손흥민과 친분이 심상치 않았다.

 

'piergollo' 인스타그램
'piergollo' 인스타그램

 

몇 안 되는 손흥민의 벤치 생활.

반면 올 시즌 골리니에겐 익숙한 공간이다.

손흥민이 벤치로 향할 때면 전담 벤치 메이트로 활약했다.

 

 

 

 

 

수시로 손흥민을 골탕먹인 골리니.

레스터전에선 기상천외한 장난을 치기도 했다.

 

'piergollo' 인스타그램
'piergollo' 인스타그램

 

맹활약 직후 교체 아웃돼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던 손흥민.

무방비로 있던 손흥민을 골리니가 기습했다.

 

 

 

그런데 기습 공격 방식이 상상을 초월했다.

난데없이 손흥민의 꼭지를 돌려버렸다.

 

 

 

손흥민은 화들짝 놀라 찐텐 나와버렸다.

이후 미안했던지 손흥민에게 무어라 말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하지만 골리니의 기습 공격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난 아스날전 당시 교체 아웃되며 화가 난 상태였던 손흥민.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벤치에서도 손흥민의 감정은 폭발 직전이었다.

그러자 골리니가 굳이 손흥민 옆으로 다가왔다.

 

 

 

바로 옆 유망주에게 양해를 구한 뒤 본격적으로 멘탈 코치 역할을 수행했다.

화난 손흥민을 계속 달래며 벤치 메이트다운 역할을 보였다.

 

 

 

그리고 잠시 후 진정된 손흥민의 마음.

무방비 상태에 놓여있자 또 한 번 골리니가 손흥민의 꼭지를 잡고 돌려버렸다.

 

 

 

꼭지 한 방에 풀려버린 손흥민의 마음.

대체 저 부위가 행운의 부적이라도 되는지 의문이다.

 

Hotspur HQ
Hotspur HQ

 

올 시즌 이후 토트넘을 떠날 게 유력한 골리니.

실력을 떠나 행운의 부적 담당자가 토트넘을 떠나는 게 아쉽다.

그래도 골리니 입장에서 절실한 출전 기회.

행운의 부적이 새 팀에서 작용하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매데투 matchdaytour', '동현kldh' 유튜브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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