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팀이냐 새X들아?" 라커룸에 있던 모두를 쫄게 만든 '홍명보 감독'의 살벌한 카리스마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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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팀이냐 새X들아?" 라커룸에 있던 모두를 쫄게 만든 '홍명보 감독'의 살벌한 카리스마 수준
  • 이기타
  • 발행 2022.04.29
  • 조회수 3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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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팬들도 오금이 저릴 홍명보 감독의 카리스마.

선수 시절부터 홍명보 감독은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든든한 주장으로 후배 입장에서 쉽게 다가가기조차 어려운 선배였다.

당연히 홍명보 감독은 제2의 인생으로 지도자를 택했다.

 

 

감독이 된 후에도 변함이 없었던 카리스마.

특히 올림픽 대표팀 감독 시절 한 차례 영상이 공개되며 큰 인상을 남겼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감독이 가장 강조했던 건 선수단의 태도.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자 이렇게 질책했다.

"너희들 거짓말쟁이들이야 새X들아?"

 

KBS2 '따봉월드컵' 방송화면
KBS2 '따봉월드컵' 방송화면

 

울산 감독이 된 후에도 지도자 홍명보의 카리스마는 여전하다.

무엇보다 홍명보 감독이 강조하는 건 여전히 태도와 마음가짐.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여러 경험을 통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팬들의 마음.

선수단에게 전달한 이 지시는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남겼다.

 

'푸른 파도' 방송화면

 

한편 최근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울산.

하지만 1차전에서 가와사키를 상대로 앞서가다 극장골 실점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지도자 입장에서 가장 화가 날 상황.

홍명보 감독 역시 라커룸에 들어와 연설을 하기 시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

 

결과도 아쉽지만 홍명보 감독이 분노했던 건 다른 이유였다.

바로 경기 내내 선수들이 보여준 태도.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경기 도중 조금만 부딪혀도 쓰러져 심판을 쳐다본 선수들.

이 경기는 K리그가 아니라 국제 대회였기에 더욱 강한 정신력이 필요했다.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수많은 국제 무대를 경험하며 마음가짐의 중요성을 알았던 홍명보 감독.

그래서 더더욱 선수단을 강하게 질책했다.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이윽고 살벌해진 라커룸 분위기.

홍명보 감독이 옆에 있던 의자를 걷어차자 일순간 라커룸은 적막해졌다.

 

 

보는 팬들도 오금이 저릴 홍명보 감독의 카리스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막 시작 단계에 있었고, 분노의 명분도 충분했다.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어느 팀을 가더라도 홍명보 감독이 강조하는 정신력과 태도.

그 과정에서 보여준 리더십.

홍명보 감독의 이런 모습들이 올 시즌 울산을 리그 정상으로 올려둘 수 있을지 지켜보자.

 

움짤 출처 : 'Olive' 중계화면, 유튜브 '울산현대축구단 - Ulsan Hyundai Football Club', 2차 - 펨코 "김소정"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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