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는 이제 그만!" 미친 활약으로 '메날두' 제치며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발롱도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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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날두는 이제 그만!" 미친 활약으로 '메날두' 제치며 가장 유력하게 떠오른 발롱도르 후보
  • 이기타
  • 발행 2022.04.27
  • 조회수 16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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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끈따끈 87년생 청춘.

2010년대는 누가 뭐래도 메날두의 시대였다.

두 선수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발롱도르 경쟁을 펼쳤다.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 건 2008년 호날두의 발롱도르 수상이었다.

 

 

이때를 기점으로 2010년대 발롱도르를 사실상 싹쓸이한 두 사람.

다른 선수가 발롱도르를 따내는 건 불가능에 가까웠다.

 

Planet Football
Planet Football

 

2008년부터 2021년에 이르기까지.

딱 한 차례를 제외하면 발롱도르는 모두 메날두의 차지였다.

 

AS
AS

 

그 사이에서도 일곱 차례나 발롱도르를 거머쥔 메시.

지금까진 사실상 메날두의 시대였다.

 

ESPN
ESPN

 

당연히 그 사이 발롱도르에 도전한 이들도 있다.

실제로 2018년 모드리치가 깜짝 발롱도르를 타내기도 했다.

 

AS
AS

 

만약 2020년 발롱도르가 취소되지 않았다면 가장 유력했을 레반도프스키.

2020년대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할 수 있었다.

 

'ESPN FC' 트위터
'ESPN FC' 트위터

 

한편 올해는 메날두의 수상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낮다.

물론 두 선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지만 최고라 보기엔 어렵다.

슬슬 메날두 이후 최강자가 누가 될지도 주목되는 상황.

현 시점 가장 유력한 건 음바페, 홀란드 듀오다.

 

beIN SPOR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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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적어도 현 시점 발롱도르 유력 후보는 이들이 아니다.

올해 가장 유력한 후보는 다름아닌 87년생 벤제마.

 

Goal.com
Goal.com

 

공교롭게 메날두 위상에 도전한 이들 모두 80년대생이다.

85년생 모드리치, 88년생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87년생 벤제마.

 

'goal' 트위터
'goal' 트위터

 

최근 맨시티와 4강전에서도 발롱도르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팀이 어려울 때마다 득점을 터트리며 제 역할을 다했다.

 

 

 

애초에 4강까지 올라올 수 있었던 데도 벤제마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사실상 레알 마드리드 전술이 '벤제마'라고 불리울 정도다. 

 

'ChampionsLeague' 트위터
'ChampionsLeague' 트위터

 

이미 챔피언스리그 득점왕 역시 따놓은 당상이다.

메날두의 후계자는 농담 반 진담 반 따끈따끈 87년생 청춘 벤제마로 결정된 모양새다.

 

CNN
CNN

 

비단 벤제마 뿐 아니라 나이를 잊게 만드는 80년대생들의 맹활약.

아무래도 90년대생들이 조금 더 분발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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