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으로 다시 한 번 높아질 축구 인기.

피파 온라인4 인기 역시 덩달아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자 피온 측에서 봄맞이 이벤트로 '22heroes' 신규 클래스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역사적 커리어와 뛰어난 퍼포먼스로 유명해진 선수들 중 은퇴한 선수로 구성했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다들 캐릭터 하나씩은 확실하게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할 선수는 캄포스 골키퍼다.

 

 

골키퍼임에도 공격 능력치가 심상치 않다.

1카 기본 능력치가 이정도다.

심지어 골키퍼 능력치까지 출중하다.

 

 

설상가상 고유 특성이 화려한 드리블이다.

5카로 강화할 경우 차원이 달라진다.

 

 

아무리 게임이라도 이런 능력치가 가능할지 싶다.

하지만 캄포스의 현역 시절을 돌려보면 납득이 간다.

 

 

본업 골키퍼 능력 역시 훌륭해 1994-1998-2002 월드컵까지 세 번 연속 멕시코 대표로 출전했다.

심지어 1994, 1998년엔 주전 골키퍼 장갑까지 꼈다.

여기서 놀라운 건 캄포스의 공격 능력치다.

 

 

김병지가 실패한 그 드리블을 캄포스는 성공했다.

워낙 공격 능력치가 좋아 전반엔 골키퍼, 후반엔 공격수로 출전한 적도 있다.

아예 1989-90 시즌엔 클럽에서 공격수로 전업해 엄청난 결정력을 보였다.

 

 

170cm의 작은 키에도 골키퍼와 공격수 모두 겸업했던 캄포스의 현역 시절.

멕시코 대표로 130경기 출전했을 뿐 아니라 클럽 기록이 레전드다.

무려 506경기에 나서 46골을 기록한 역대급 골키퍼 겸 공격수였다.

 

 

 

이쯤이면 납득이 가는 캄포스의 스탯.

게임에서도 완벽하게 구현됐다.

 

 

골키퍼로 공격 진영까지 몰고 가 득점까지.

심지어 드리블 체감도 상당하다.

 

 

여기에 골키퍼 능력치까지 좋아 사기도 이런 사기가 없다.

그렇다고 사기라 하기엔 현역 시절 보여준 능력치가 이정도다.

 

 

그동안 나왔던 골키퍼 중에서도 단연 역대급.

여러모로 피온4에 흥미로운 골키퍼가 등장했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두치와뿌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