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7개월 남짓 남은 카타르 월드컵.

시간이 다가올수록 더욱 고조되는 긴장감.

월드컵이 다가올 때면 각종 예측 역시 쏟아질 전망이다.

 

 

최종 예선에서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대표팀.

물론 월드컵 본선에선 차원이 다른 상대를 맞이하게 된다.

 

 

조별리그 상대로 결정된 포르투갈, 우루과이, 가나.

우리는 철저히 도전자 입장에서 월드컵을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뭐든 상상은 자유다.

상상 속에선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도 가능한 법.

실제로 한 커뮤니티에서 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

 

 

첫 번째 우루과이전에서 수아레스의 선제골에도 역전까지 성공한 대한민국.

황희찬과 손흥민의 득점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다음 가나와 2차전에선 갑분 샘 오취리의 등장으로 무승부에 그쳤다.

이제 중요해진 포르투갈과의 3차전.

여기서 손흥민의 해트트릭으로 극장승을 거뒀다.

 

 

H조 최종 1위로 성공한 16강.

일단 이것부터 저세상 시나리오다.

그나마도 이건 시작에 불과하다.

 

 

16강에서 스위스 상대로 성공한 2006 월드컵에서의 복수.

어마어마한 화력으로 4-0 대승을 거뒀다.

 

 

이어진 8강전에서도 다시 한 번 독일을 박살냈다.

득점자는 이번에도 김영권과 손흥민.

20년 만에 4강 신화로 난리가 났다.

 

 

심지어 4강전에서도 승부차기 끝에 김승규의 활약으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아예 현실성이 없어 실감도 안 난다.

그리고 이어진 대망의 결승전.

 

 

메시의 해트트릭에도 손흥민이 4골로 아르헨티나마저 무너트렸다.

그렇게 완성된 대한민국의 월드컵 우승.

손흥민은 골든볼과 골든슈까지 수상했다.

 

 

다시 말하지만 상상은 자유다.

문제는 이 상상이..................

 

 

............................. 알고보니 손흥민의 꿈이었다.

아 시X 꿈.

그렇다. 이제 현생을 살아가자.

 

움짤 출처 : 1차 - 'KBS1'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