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필드에 돌아온 캡틴!" 은퇴 후 6년 만에 필드로 복귀한 '제라드'의 놀라운 경기력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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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필드에 돌아온 캡틴!" 은퇴 후 6년 만에 필드로 복귀한 '제라드'의 놀라운 경기력 근황
  • 이기타
  • 발행 2022.03.27
  • 조회수 16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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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도 제라드는 제라드였다.

리버풀 역사상 최고의 주장으로 손꼽히는 제라드.

팬들이 가장 그리워하는 선수 중 하나다.

현재는 아스톤 빌라에서 감독으로 두각을 드러내는 중이다.

 

 

그런 제라드가 최근 안필드로 돌아왔다.

그것도 선수로 돌아와 팬들에게 다시 한 번 인사했다.

 

'B/R Football' 트위터

 

아들과 함께 안필드로 돌아와 가진 자선 경기.

리버풀 레전드와 바르셀로나 레전드의 한 판 승부.

특히 리버풀 팬들이라면 추억에 젖을 만한 선수들이 대거 포함됐다.

 

유튜브 'Liverpool FC'

 

추억의 아게르, 히피아, 캐러거부터 아우렐리우, 글렌 존슨, 카윗, 루간지 등등.

그리고 대망의 캡틴 제라드까지.

 

 

 

제라드가 들어서니 열광의 도가니가 된 안필드.

상대 주장 히바우두와 인사도 나누며 본격적인 경기를 시작했다.

 

'B/R Football' 트위터

 

돌아온 제라드의 감각은 여전했다.

전반 이른 시간부터 제라드 본인이 직접 PK를 얻어냈다.

 

 

 

당연히 키커는 제라드.

전성기 시절을 연상케 하는 PK로 깔끔하게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여러모로 리버풀 팬들에게 추억 회상이 된 경기.

과거 부주장 캐러거의 수비 장면 역시 그 자체로 추억이었다.

 

 

 

그와 동시에 여전했던 제라드의 슈팅력.

파워부터 궤적까지 시간이 흘러도 제라드는 제라드였다.

 

 

 

간만에 한 번 넘어지기도 했다.

이번엔 공격 상황에서 넘어졌지만 PK가 선언되지는 않았다.

 

 

 

한편 바르샤 레전드에 1-2로 역전을 허용한 리버풀.

제라드가 후반 종료 직전까지 날카로운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그럼에도 여전히 날카로웠던 제라드의 슈팅.

당장 10분 정도만 뛰었을 때 최소 케이타보다는 더 잘할 것 같다.

 

'LFCfanNewsMU' 트위터
'LFCfanNewsMU' 트위터

 

리버풀 팬들에게도 추억 회상 제대로 시켜준 제라드와 레전드들의 복귀.

다음 자선 경기 때는 조심스레 '제토 라인' 복귀도 기대해본다.

 

움짤 출처 : 유튜브 'Liverpool FC'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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