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리버풀 상대로..." 나홀로 중원을 씹어먹으며 역대급 임팩트를 남긴 전설의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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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리버풀 상대로..." 나홀로 중원을 씹어먹으며 역대급 임팩트를 남긴 전설의 한국인
  • 이기타
  • 발행 2021.12.29
  • 조회수 19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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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팀 상대로도 구자철이 입증한 경쟁력.

차범근, 박지성, 손흥민으로 내려오는 유럽파 최고 선수 계보.

하지만 그 사이 구자철을 빼놓으면 섭섭하다.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한 활약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국가대표 뿐 아니라 분데스리가에서도 꾸준히 이어간 맹활약.

특히 2015-16 시즌은 구자철 유럽 커리어에서도 가장 인상적인 시즌이었다.

 

Go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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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다른 해외파들이 부진한 상황에서 홀로 분전한 구자철.

현지 매체 '키커' 선정 분데스리가 후반기 공격형 미드필더 부문 TOP 5에 선정되기도 했다.

참고로 1위가 뮐러, 2위가 카스트로, 3위가 귄도안이었다.

 

K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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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구자철의 활약이 인상을 남긴 건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 리버풀전이었다.

팀 내 수비형 미드필더의 줄부상으로 이 자리에 대신 출전한 구자철.

게다가 상대는 리버풀, 그것도 원정이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1차전을 홈에서 0-0으로 마무리하며 선전한 아우크스부르크.

어려움 속에서도 구자철은 초반부터 위협적인 슈팅으로 리버풀을 긴장시켰다.

 

 

 

특히 이날 구자철에게 빛났던 건 연계 플레이였다.

수비형 미드필더 역할에 국한되지 않고 공격까지 적극적으로 임했다.

 

 

 

평소 구자철의 장점 중 하나인 탈압박.

리버풀 상대로도 센스있는 패스로 압박을 탈출했다.

 

 

 

그런가 하면 본연의 수비적 역할도 제몫을 다했다.

적극적인 태클로 팀에 소유권을 안겼다.

 

 

 

그 뿐 아니라 뒤에도 눈이 달린 듯한 구자철의 시야.

해당 시즌 구자철의 폼이 절정에 달했다는 게 느껴졌다.

 

 

 

전후반 내내 리버풀을 압박한 구자철.

그야말로 무쌍을 찍었다 봐도 무방했다.

 

 

 

EPL 팀 상대로도 구자철이 입증한 경쟁력.

팀은 0-1로 패하며 16강행이 좌절됐지만 구자철은 충분히 임팩트를 남겼다.

 

 

 

구자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이라고도 불리는 2015-16 시즌.

그중에서도 리버풀전 활약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여전히 분데스리가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한국 축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구자철.

유럽파 계보 중 단연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