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 감독 경질 이후 새롭게 데려온 랑닉 감독.

데뷔전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제법 인상적인 데뷔전을 펼쳤다.

스코어는 1-0 승리였지만 경기력 자체가 훌륭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은 다소 아쉽다.

영 보이스전 1-1 무승부, 노리치전 1-0 신승으로 화끈한 승리를 거두는 데 실패했다.

 

 

뉴캐슬전에서도 답답한 흐름이 이어졌다.

특히 에이스 호날두의 경기력 역시 평소와 비교하면 아쉬움이 있었다.

 

 

초반부터 뉴캐슬에 불의의 일격을 당한 맨유.

호날두가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지만 안면 슈팅에 그쳤다.

 

 

후반 들어서도 계속해서 이어진 호날두의 슈팅 시도.

좀처럼 골문과는 거리가 있었다.

 

 

여러모로 답답한 흐름이 이어지던 후반.

래쉬포드가 절호의 역습 찬스에서 애매한 패스로 흐름을 끊었다.

 

 

그러자 호날두에게 등장한 '그 표정.'

실수한 래쉬포드를 째려보며 불만을 드러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짜증.

사실 래쉬포드는 이 경기에서 턴오버 20회를 기록하며 부진하기도 했다.

 

 

호날두의 레이저 눈빛을 받고 머쓱해진 래쉬포드.

애써 시선을 피한 채 다른 곳으로 빤스런했다.

 

 

여러모로 잘 풀리지 않던 호날두의 경기력.

한 차례 사커킥으로 경고를 받기도 했다.

 

 

그래도 맨유 입장에선 다행히 패배를 면한 카바니의 동점골.

득점 과정에서 호날두의 움직임이 수비를 끌어냈다.

 

 

중요한 순간 좋은 오프더볼 움직임으로 한 건 해낸 호날두.

하지만 전반적으로 경기력 자체는 아쉬움이 있었다.

 

 

맨유 역시 1-1 무승부로 7위에 그친 상황.

랑닉 감독 체제에서 반드시 필요한 분위기 전환.

남은 경기에서 다른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supremile'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