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잠깐 여기로 와봐..." 경기 후 갑자기 난입한 '꼬마 관중'을 부른 뒤 '손흥민'이 보인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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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잠깐 여기로 와봐..." 경기 후 갑자기 난입한 '꼬마 관중'을 부른 뒤 '손흥민'이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2.23
  • 조회수 3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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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 뿐 아니라 태도 역시 부족함이 없다.

코로나 확진 소식으로 많은 팬들의 우려를 낳았던 손흥민.

다행히 리버풀전에서 건강하게 복귀했음을 알렸다.

100% 컨디션은 아니었지만 제몫을 다했다.

 

 

특히 동점골로 팀에 안겨다준 무승부.

복귀 후에도 여전히 토트넘의 해결사는 손흥민이었다.

 

토트넘 인스타그램
토트넘 인스타그램

 

콘테 감독 역시 손흥민을 극찬했다.

최근 진행된 인터뷰에서 콘테 감독이 평가한 내용이다.

 

90Min
90Min

 

"전 지금 월드 클래스인 선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겁니다."

"토트넘 감독이 되기 전 손흥민을 본 적은 있지만 TV에서만 봤죠."

"쏘니와 함께 훈련을 해보니 그의 능력을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그 뿐 아니라 최선을 다해 뛰고, 회복력까지 뛰어나 환상적인 선수에요."

"단순히 좋은 선수가 아닌 최고의 선수에요."

"물론 저 역시 쏘니를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최고 수준에 도달한 선수죠."

"토트넘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이런 선수들이 필요해요."

 

BeSoccer
BeSoccer

 

입에 침이 마르도록 이어진 콘테 감독의 극찬.

이어진 웨스트햄과 카라바오컵 8강에선 손흥민에게 벤치 휴식을 부여했다.

 

모우라 트위터
모우라 트위터

 

그 사이 베르바인과 모우라의 활약으로 2-1 리드에 성공한 토트넘.

콘테 감독이 후반 손흥민 투입을 결정했다.

 

 

 

그렇게 경기 막판까지 2-1 스코어를 지켜내며 이뤄낸 4강 진출.

경기 후 어김없이 손흥민과 웨스트햄 선수들의 친목이 이어졌다.

 

유튜브 '행아TV'
유튜브 '행아TV'

 

한창 훈훈하게 마무리되던 순간.

갑작스럽게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한 어린 관중이 갑작스럽게 경기장으로 난입한 것.

그 순간 한창 친목을 나누던 손흥민이 이 모습을 지켜봤다.

 

 

 

곧바로 어린 관중에게 다가온 손흥민.

스윗하게 그를 안아주며 격려했다.

 

 

 

그러곤 빠져나가는 아이를 붙잡고 유니폼을 전달하기까지.

평소 아이를 사랑하는 손흥민다운 모습이었다.

 

 

 

난입한 행동과 별개로 손흥민의 스윗함이 빛났던 순간.

실력 뿐 아니라 태도 역시 부족함이 없다.

 

'The Spurs Express' 트위터
'The Spurs Express' 트위터

 

그와 동시에 점차 상승하고 있는 토트넘의 성적.

다가올 일정에서도 손흥민을 필두로 이 상승세를 이어가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유튜브 '행아TV',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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