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부임과 동시에 많은 걸 바꾼 콘테 감독.

리즈-브렌트포드-노리치로 이어지는 리그 일정에서 3연승을 거뒀다.

결과도 결과지만 경기력 역시 많은 측면에서 달라졌다.

 

 

누누 감독과 같은 선수, 다른 전술.

최근 연이은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어려움이 생겼음에도 잘 극복해냈다.

 

 

우승 후보 리버풀과 대등하게 맞상대한 토트넘.

초반부터 케인의 선제골이 터지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남달랐던 콘테 감독의 열정.

케인의 득점 순간 팔을 가만히 두지 못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에 찾아온 쐐기골 찬스.

알리의 결정적 슈팅이 알리송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 순간 머리를 감싸쥔 콘테 감독.

리버풀전에서도 콘테 감독의 리액션은 살아있었다.

 

 

경기 내내 계속된 콘테 감독의 열정.

선수들을 향해 쉴 틈 없이 지시했다.

 

 

하지만 리버풀전에서 너무나 자주 나온 빅찬스미스.

콘테 감독의 표정은 조금씩 구겨졌다.

 

 

설상가상 로버트슨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하며 빼앗긴 리드.

이 어려움을 손흥민이 동점골로 해결했다.

 

 

그야말로 손흥민의 천금같은 동점골.

콘테 감독은 입이 찢어져라 셀레브레이션을 펼쳤다.

 

 

치열한 승부 속 2-2로 마무리된 경기.

종료 직후 콘테 감독과 서로 악수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리버풀전에서도 살아있었던 콘테 감독의 리액션.

전술부터 경기력, 결과까지 누누 감독 시절과 많은 게 달라졌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조금씩 희망의 기운이 드리우는 토트넘.

다가올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 얻어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