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네 주변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토쟁이들.

비단 토토 뿐 아니라 도박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이다.

금전적 문제 뿐 아니라 정신까지 피폐해진다.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하루가 온통 토토로 가득한 그들.

대충 하루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쉴 틈이 없는 그들의 부지런함.

토토에 쓸 열정이 다른 곳으로 향하면 최소 상위 1%다.

 

 

물론 취미로 공식 토토를 즐기는 정도라면 문제가 없다.

하지만 불법 토토에 심각할 정도로 빠지면 이렇게 된다.

 

 

하루 하루 바람 잘 날이 없는 토쟁이들.

네이버 썸네일만으로 감정이 왔다갔다 한다.

 

 

그 과정에서 이상한 분석법도 탄생했다.

이른바 '독립투사 분석법'이다.

 

 

참고로 이 토쟁이가 분석한 한일전은 한국의 승리로 끝났다.

심지어 이들은 명량해전을 상대로도 분석에 나섰다.

 

 

하다하다 도요토미와 이순신으로 배당을 매긴 이 토쟁이.

댓글은 더 가관이다.

 

 

왜 이걸로 싸우는지 모르겠는데 그들은 나름 진지하다.

오즈들의 심리를 예측하는데 의외로 논리적이다.

 

 

이들의 세상은 모든 게 토토로 연결된다.

심지어 최근 터진 이재명 아들 상습도박 논란에도 토토를 연결시켰다.

 

 

대선 후보 이재명에게 터진 아들의 도박 논란.

갑자기 한 토쟁이가 이 소식을 듣고 이재명 지지를 선언했다.

 

 

주옥같은 명언의 연속.

"고작 1.9배 외친 게 죄가 된다니 말이 됩니까?"

"대선 배팅 역배 2.8배에 배팅하겠다."

 

 

모든 세상 일이 토토로 연결되는 그들의 세계관.

토토가 이렇게나 위험하다.

 

움짤 출처 : JTBC '아는 형님'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