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의 최우선 조건은 단연 실력이다.
하지만 실력에 외모까지 갖춰진다면 더이상 바랄 게 없다.
외모 역시 스타성의 필요 조건 중 하나다.
당장 떠오르는 존잘 축구선수들만 해도 여럿 있다.
이 선수들 역시 많은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한편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이상한 리서치도 진행됐다.
첫 번째 리서치 결과는 과거 유명 사이트(?) '폰허브'에서 내놓았다.
"폰허브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축구선수 순위"가 그것이었다.
대체 왜 폰허브에서 축구선수를 검색하는진 모르겠다.
축구선수 하이라이트 보러 갔다는 게 학계의 정설이긴 한데.
도저히 그 심리는 모르겠다.
그래도 이 리서치까진 양반이다.
작년 '더 선'에선 한 가지 이상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항목은 바로 "유부녀들이 함께 잠자리를 갖고 싶은 축구선수"였다.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그럼에도 궁금증을 유발하는 투표 결과, 지금 공개한다.
1위 : 데이비드 베컴
2위 : 파울로 가자니가
3위 : 로프터스 치크
4위 : 안드레 고메스
5위 : 마르코 아센시오
6위 : 올리비에 지루
7위 : 헤라르드 피케
8위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9위 : 리오넬 메시
10위 : 세르히오 라모스
1위 베컴부터 막상 보니 납득할 만한 선수들의 연속이다.
그리고 여기서 최근 또 한 번 '더 선'이 괴상한 투표를 진행했다.
이번 항목은 축구선수 대상이 아니었다.
총 2,000명 대상으로 남녀를 나눠 진행한 투표 항목.
"성적 판타지를 가장 느끼게 되는 인물이 누구인가?"
쉽게 말해 잠자리 함께 갖고 싶은 스타를 뽑으란 얘기다.
놀랍게도 여기서 1위에 오른 주인공이 그릴리쉬였다.
그 유명한 톰 하디를 제치고 전체 셀럽 중 1위에 올랐다.
사실 베컴의 후계자로 오래 전부터 관심을 모았던 그릴리쉬.
외모와 특유의 분위기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적어도 이 순위는 납득할 수밖에 없다.
한편 여성 쪽에선 마고 로비가 1위에 올랐다.
이런 투표를 왜 한 건지 모르겠지만 뭐, 흥미롭긴 하다.
축구선수 대상이 아닌 전체 셀럽 중 1위에 그릴리쉬가 오른 것도 대단하다.
이제 제발 축구만 좀 잘하면 완벽할 그릴리쉬.
부디 맨시티에서 모든 기대감에 부응하는 활약 펼쳐주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