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네 X은 못 믿지..." 동료 '라모스'의 슈팅 순간 옆에 있던 '메시'가 자기도 모르게 보인 반응
상태바
"내가 네 X은 못 믿지..." 동료 '라모스'의 슈팅 순간 옆에 있던 '메시'가 자기도 모르게 보인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2.11
  • 조회수 28836
이 콘텐츠를 공유합니다
w
이쯤 되니 새삼 대단한 이강인의 위엄.

이제는 한 팀에서 동료로 합을 맞추게 된 메시와 라모스.

아직도 좀처럼 적응이 되질 않는다.

불과 반 년 전만 하더라도 상상할 수 없던 그림이다.

 

 

엘 클라시코에서 마주칠 때면 흔하게 볼 수 있었던 두 사람의 다툼.

최대 라이벌 팀 주장으로 심심할 때면 신경전을 펼쳤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그런 두 사람이 한 팀에서 동료로 만나게 될 줄이야.

당사자들도 예상하지 못했던 그림이다.

 

FC Barcelona Noticias
FC Barcelona Noticias

 

이제는 웃으며 서로를 대하게 된 상황.

골을 넣고 메시와 라모스가 함께 기뻐하는 저세상 세계관이 펼쳐졌다.

 

Aksam
Aksam

 

그런가 하면 라모스는 발롱도르 직전 수상자로 메시를 응원하기도 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한 그림이다.

 

ESPN
ESPN

 

하지만 아직 진심을 다해 친해지기엔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종종 두 사람만 있을 땐 어색한 공기가 흐른다.

 

Marca
Marca

 

무엇보다 메시에겐 트라우마가 있다.

최근 훈련 도중 이 모습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메시가 공을 띄워주고 슈팅에 나선 라모스.

 

 

 

그러자 슈팅 순간 나도 모르게 쫄아버린 메시.

짧은 순간 메시의 머리에선 이 모습들이 파노라마처럼 지나갔다.

 

 

 

수시로 라모스에게 당했던 지난 과거들.

잊고 싶어도 잊을 수 없는 장면들의 연속이다.

 

 

 

 

라모스에게 수시로 날아온 태클들.

미구 2호기가 배워왔는지 3호기에게 라모스 태클을 시전하기도 했다.

 

 

 

이쯤 되니 새삼 대단한 이강인의 위엄.

지금 봐도 신기한 모습이다.

 

 

 

 

메시를 대신해 라모스에게 가한 복수(?).

이제 모든 과거는 뒤로 하고 두 사람이 친해져야 할 시기다.

 

Football Espana
Football Espana

 

아무래도 절친 노트가 필요해 보이는 두 사람.

이를 통해 메시의 트라우마를 없애는 게 급선무다.

 

움짤 출처 : 1차 - PSG 유튜브, 'beIN SPORTS',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오란다"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copy_cc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