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는 Factos..."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메시'가 발언한 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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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Factos..." 발롱도르 수상을 비판하는 이들에게 '메시'가 발언한 내용 요약
  • 이기타
  • 발행 2021.12.06
  • 조회수 58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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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올해 발롱도르는 사실상 2파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메시와 레반도프스키의 대결로 압축된 발롱도르.

그 승자는 메시였다.

 

 

발롱도르 전부터 전문가 사이에서도 치열하게 엇갈린 의견.

결국 메시가 7발롱의 영예를 안았다.

 

Goal.com
Goal.com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으며 전설이 된 메시.

하지만 발롱도르 수상 이후에도 여러 가지 잡음이 나오는 중이다.

 

 

 

가장 큰 건은 호날두였다.

처음엔 "모두를 존중한다"는 SNS 게시물로 모두를 납득시켰다.

 

Goal.com
Goal.com

 

문제는 발롱도르 발표 이후였다.

메시를 폄하하는 인스타 게시물에 "Factos" 댓글로 공감을 표했다.

 

'cr7.o_lendario' 인스타그램
'cr7.o_lendario' 인스타그램

 

이후 현지 팬들 사이에서도 비판받은 호날두의 이 행동.

자신을 비하하고 메시를 치켜세운 카사노와도 문자로 치열하게 다퉜다.

 

The Independent
The Independent

 

그 외에도 메시의 수상에 이견을 표한 이는 많았다.

에브라는 메시의 수상을 비판하는 7분짜리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Sky Sports
Sky Sports

 

레알 마드리드 크로스는 "메시보다 벤제마가 받았어야 한다"며 다른 의견을 보였다.

카시야스 역시 메시를 존중하지만 다른 선수가 받았어야 한다고 밝혔다.

 

The Guardian
The Guardian

 

여러모로 엇갈린 사람들의 의견.

하지만 정작 당사자들은 의연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발롱도르 수상 직후 메시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건넸다.

 

Marca
Marca

 

메시 역시 "작년 발롱도르는 레반도프스키의 것이어야 한다"며 리스펙을 표했다.

그와 동시에 발롱도르 직후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를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beIN SPORTS
beIN SPORTS

 

"난 역대 최고라고 한 적도, 그렇게 인정하려 한 적도 없다."

"세계 최고 선수에 이름이 거론되는 자체로 충분하다."

"상상하거나 꿈도 꾸지 못했던 일이다."

"어떻게 하면 오해가 없도록 말할지 모르겠다."

"관심이 없는 건 아니지만 크게 중요치 않다고 생각한다."

"내가 최고든 아니든 달라지는 건 없다."

 

Givemesport
Givemesport

 

세간의 비판에 대해 겸손한 자세로 발언한 메시.

자신이 누군가의 롤모델이 되는 사실에도 부담감을 드러냈다.

"내가 누군가의 롤모델이 맞는지도 모르겠다."

"롤모델이 되거나 조언하는 것 역시 좋아하지 않는다."

"항상 꿈을 위해 싸웠고, 매년 새 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했을 뿐이다."

"내 모든 일은 신의 선택이라 믿는다."

 

 

PSG Talk
PSG Talk

 

메시에게 중요했던 건 남들의 평가가 아니었다.

오로지 새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정진했을 뿐.

세계 최고가 된 데는 다 이유가 있었다.

 

움짤 출처 : 유튜브 'Mr ManU'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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