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키커도 아닌데..." 경기 도중 불타는 복수심에 '아놀드'의 프리킥을 빼앗아간 동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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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 키커도 아닌데..." 경기 도중 불타는 복수심에 '아놀드'의 프리킥을 빼앗아간 동료
  • 이기타
  • 발행 2021.12.02
  • 조회수 4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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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욕심이었다.

리버풀의 암흑기는 이 선수 영입과 동시에 끝났다.

입성과 동시에 최고의 수비수이자 발롱도르 후보까지 거론됐다.

주인공은 반 다이크.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수비수.

그런 반 다이크에게 좋은 기억과 나쁜 기억을 고루 안겨준 팀이 있다.

 

Liverpool Echo
Liverpool Echo

 

상대는 바로 에버튼.

이 팀 상대로 리버풀 데뷔골을 터트리며 좋은 기억이 생겼다.

 

The Times
The Times

 

하지만 지난 시즌 픽포드와 충돌로 일찌감치 시즌 아웃되며 나쁜 기억도 동시에 생겼다.

그로 인해 반 다이크의 유로 참가까지 좌절됐다.

리버풀 역시 반 다이크 이탈 후 큰 위기에 직면했다.

 

Goal.com
Goal.com

 

장기 부상이라 복귀 후에도 걱정됐던 반 다이크의 경기력.

반 다이크는 복귀와 동시에 그 모든 우려를 깔끔히 씻어냈다.

 

Sky Sports
Sky Sports

 

영입이 없었던 리버풀에게 반 다이크의 복귀는 새 영입과도 같았다.

연일 계속된 맹활약으로 이전의 단단함을 유지했다.

 

리버풀FC
리버풀FC

 

그리고 이어진 머지사이드 더비.

에버튼 팬들은 반 다이크에게 거센 야유를 이어갔다.

반 다이크 역시 여러모로 앙금이 있었던 상황.

경기 도중 프리킥 상황에서 이 모습이 확실하게 드러났다.

 

 

 

아놀드, 살라, 티아고 등 쟁쟁한 키커들이 모여있었던 상황.

이때 반 다이크가 치고 들어와 아놀드의 공을 가져갔다.

그러곤 본인이 직접 프리킥 키커를 자처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동료들 역시 양보했다.

게다가 상대 골키퍼는 반 다이크에게 부상을 입혔던 픽포드.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반 다이크의 욕심이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하지만 생각과 달리 벽딸에 그친 프리킥.

이어 티아고에게 찾아온 슈팅 기회에서도 반 다이크가 욕심을 냈다.

 

'SPOTV' 중계화면
'SPOTV' 중계화면

 

반 다이크의 욕심을 느낄 수 있었던 장면.

비록 이 장면에선 복수에 실패했지만 결과적으로 반 다이크가 승리했다.

 

중계화면
중계화면

 

후반 들어 조타의 쐐기골로 맞춰진 4-1 스코어.

반 다이크의 세레머니에서 그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Premier League
Premier League

 

장기 부상을 극복하며 성공적으로 복귀한 반 다이크.

역시 축구는 재능의 영역이다.

 

움짤 출처 : 'SPOTV' 중계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