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절 뺀다구요?" 후반 10분 만에 제일 잘하고 있던 '이강인'이 교체 아웃되면서 벌어진 상황
상태바
"네? 절 뺀다구요?" 후반 10분 만에 제일 잘하고 있던 '이강인'이 교체 아웃되면서 벌어진 상황
  • 이기타
  • 발행 2021.11.23
  • 조회수 269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발렌시아 시절 출전 시간으로 고생했던 이강인.

올 시즌 마요르카 이적 후 어느 정도 고민이 해결됐다.

초반 이후 계속해서 선발에 포함돼 맹활약을 이어갔다.

 

 

아직 완벽하진 않아도 마요르카 내에선 두각을 드러냈다.

가르시아 감독 역시 분발을 촉구하면서도 계속해서 이강인을 신뢰했다.

 

마요르카 트위터
마요르카 트위터

 

최근 대표팀 소집 불발로 소속팀에 집중할 수 있었던 상황.

A매치 기간이 끝난 뒤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포함됐다.

 

마요르카 트위터
마요르카 트위터

 

이강인의 활약은 또 한 번 번뜩였다.

전반부터 날선 탈압박으로 상대 수비수를 괴롭혔다.

 

 

 

 

레알 마드리드전 이후 2호골을 노린 이강인.

슈팅 시도 역시 적극적으로 가져갔다.

 

 

 

한 차례 결정적 어시스트 기회도 있었다.

침투하는 동료에 맞춰 정확한 패스를 배송했다.

 

 

 

 

아쉽게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무산된 기회.

잠시 후에도 기점 역할을 수행하며 찬스 메이킹에 힘썼다.

 

 

 

전반 막판엔 우당탕탕 드리블로 직접 슈팅 찬스를 만들기도 했다.

슈팅 궤적 역시 예리했지만 득점과는 거리가 있었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이강인의 맹활약.

탈압박 직후 날카로운 크로스로 찬스를 배급했다.

오프사이드가 선언됐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찬스였다.

 

 

 

 

하지만 팀은 0-2로 패하고 있던 상황.

마요르카는 후반 10분 만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문제는 그 대상이 이강인이었단 사실.

 

 

 

 

제일 잘하고 있는 선수를 빼버린 결정.

다가올 헤타페전을 대비한 선택이라 보기에도 어려운 부분이 있었다.

사실 이유가 있었던 가르시아 감독의 결정.

전혀 상상도 못한 이유였다.

 

마요르카
마요르카

 

지난 경기에서 퇴장 선언으로 관중석에 있었던 가르시아 감독.

이 결정은 실수였다고 밝혔다.

"이강인이 교체 아웃되는 게 아니었다."

"난 분명 안토니오를 교체 아웃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코치진이 이를 잘못 들었다."

 

마요르카 트위터
마요르카 트위터

 

알고보니 관중석에서 의사소통이 되지 않아 교체 아웃된 이강인.

지난 경기 퇴장이 쏘아올린 작은 공.

살다 보면 별 일이 다 있다.

 

움짤 출처 : 1차 - 'SPOTV' 중계화면, 2차 - 펨코 "사슴가슴"님

평범함은 거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