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샤르와 누누 감독의 경질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맞대결.

토트넘과 맨유가 절체절명의 순간 만났다.

그와 동시에 국내 팬들이 주목한 대결도 있었다.

 

 

평소 호날두를 롤모델로 밝혀온 손흥민.

마침내 두 선수가 EPL에서 처음으로 마주쳤다.

 

 

판정승을 거둔 쪽은 호날두.

손흥민과 토트넘은 시종일관 맨유에게 밀리며 0-3 완패를 당했다.

 

 

결국 경기 후 홀로 망연자실한 손흥민의 모습.

한동안 침울한 표정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자 잠시 후 다가온 맨유 선수들.

루크 쇼, 그린우드와 인사를 나눴다.

 

 

곧이어 우르르 다가온 세 명의 맨유 선수들.

마티치, 비사카, 린델로프와도 짧게나마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다가온 선수는 데 헤아 골키퍼.

처음에는 짧게 인사하고 말 줄 알았다.

 

 

하지만 의외로 꽤 오랜 시간 대화를 나눈 두 선수.

또 언제 친해졌는지 신기할 따름.

아마도 EPL에서 숱한 맞대결을 치르며 친해진 모양이다.

 

 

스페인 커넥션 레길론과 이어진 삼자대면.

그렇게 손흥민은 데 헤아와도 오랫동안 대화를 나눈 뒤 떠났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호날두와의 만남.

아쉽게도 경기 종료 전 호날두가 경기장을 일찌감치 떠나며 만남이 성사되진 않았다.

 

 

손흥민에겐 아쉬움이 가득했을 맨유와의 맞대결.

그래도 팬들에게 인사는 잊지 않았다.

 

 

여러모로 본인 역시 답답했을 맨유전.

현재 전술에선 손흥민이 무언가를 보여주기에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반전이 시급한 토트넘의 상황.

다가올 일정에서 그 아쉬움을 털어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유튜브 '행아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