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팀 '라이프치히'를 무너트리는 동점골로 팀을 '챔스권'까지 끌어올린 '한국인' 특급 유럽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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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팀 '라이프치히'를 무너트리는 동점골로 팀을 '챔스권'까지 끌어올린 '한국인' 특급 유럽파
  • 이기타
  • 발행 2021.10.17
  • 조회수 215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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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동시에 새 홈구장 첫 프라이부르크 득점자로 기록됐다.

바이에른 뮌헨 1군 데뷔 타이틀로 유명한 한국인 유망주 정우영.

그 자체로 정우영의 가능성은 충분히 인정받았다.

이제부턴 가능성을 실력으로 보여줄 차례다.

 

 

하지만 지난 도쿄 올림픽 명단 탈락으로 삼킨 아쉬움.

올 시즌 프라이부르크에서 완벽히 털어내고 있다.

리그 개막 후 8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완벽히 따낸 주전 자리.

무려 7경기 선발 출전으로 입지를 공고히 했다.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최근 권창훈의 부상으로 합류하게 된 성인 대표팀.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정우영에겐 그 자체로 의미가 있었다.

 

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

 

정우영에겐 뼈가 되고 살이 될 올 시즌.

내친김에 분데스리가 강호 라이프치히전에서도 선발 투입됐다.

 

 

초반 아쉽게 무산시킨 결정적 슈팅 찬스.

정우영은 개의치 않고 계속해서 활약을 이어갔다.

 

 

주로 공격 기회에서 수행한 기점 역할.

좋은 패스에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공격 기회를 제공했다.

 

 

후반 들어서도 이어진 정우영의 활약.

직접 욕심을 내 슈팅까지 가져가기도 했다.

 

 

다만 팀이 0-1로 밀리며 결과물이 절실했던 상황.

마침내 정우영이 팀을 구해냈다.

 

 

정확한 헤더로 만들어낸 동점골.

프라이부르크 입장에선 천금과도 같은 득점이었다.

자칫 어려워질 수 있었던 흐름을 반전시킨 정우영의 한 방.

올 시즌 3호골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냈다.

 

 

그와 동시에 의미가 있었던 정우영의 득점.

라이프치히전은 프라이부르크 새 홈구장 '유로파 파크 슈타디온'에서의 첫 경기였다.

달리 말해 정우영이 새 홈구장 첫 프라이부르크 득점자로 기록됐다는 이야기다.

 

 

이후에도 많은 활동량으로 팀에 기여한 정우영.

후반 막판 교체 아웃되며 자신의 임무를 다했다.

 

 

프라이부르크 역시 끝까지 지켜낸 정우영의 동점골.

강호 라이프치히와 1-1로 비기며 좋은 결과를 이끌어냈다.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라이프치히전에서도 패하지 않으며 올 시즌 4승 4무를 기록하게 된 프라이부르크.

분데스리가 내에서도 4위권을 마크하며 챔스권까지 올랐다.

올 시즌 팀도 상승세를 타며 빛나고 있는 정우영의 활약.

남은 시즌에도 본인의 가치를 마음껏 뽐내길 응원한다.

 

움짤 출처 : 1차 - 'tvN SPORTS' 중계화면, 2차 - 펨코 "조윌록보다윤일록"님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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