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양세찬'이 "회비 아깝다"며 축구팀 탈퇴를 선언하자 '김종국'이 보인 살벌한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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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양세찬'이 "회비 아깝다"며 축구팀 탈퇴를 선언하자 '김종국'이 보인 살벌한 반응
  • 이기타
  • 발행 2021.10.14
  • 조회수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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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필요없고, 유재석 형님 모셨으면 된 거다.

유독 운동과 관련해 강한 열정을 드러내는 가수 김종국.

축구 역시 예외는 아니다.

열정 하나는 웬만한 프로 선수 뺨친다.

 

 

당연히 같은 축구팀 일원들에게도 강한 열정이 요구된다.

하지만 모두가 따라오기엔 역부족인 것도 사실.

'런닝맨'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개그맨 양세찬 역시 마찬가지다.

최근 방송 도중 진행된 하나의 게임.

시청자 질문에 인정해야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던 상황.

양세찬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주어졌다.

"난 김종국의 축구 클럽에 내는 회비가 아깝고 탈퇴하고 싶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제부터 시작된 양세찬의 고민.

김종국 축구 클럽의 회비는 4만 원.

여기서 양세찬이 '인정'을 들어버릴까 김종국의 압박이 시작됐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축구와 달리 골프는 열정적으로 즐기던 양세찬.

김종국이 이 사실을 언급하며 강한 압박에 들어갔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그리고 이어진 양세찬의 '인정' 소식.

김종국의 묵직한 '오케이' 사인이 내려졌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곧바로 진행된 양세찬의 탈퇴 처리.

단톡방에도 김종국이 직접 선언했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제 양세찬에게 놓인 건 해명의 타임.

이유는 다른 거 없었다.

코로나 시국에 볼도 못 차는데 계속 회비를 내는 게 아까웠던 것.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이 말을 듣고 살짝 발끈한 김종국.

"골프는 큰 돈 들이면서 축구에 그 돈 쓰는 게 아깝냐"며 되물었다.

하지만 그 순간 이어진 하하의 재해석.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졸지에 횡령 구단주가 돼버린 김종국.

탈퇴 선언 때부터 조금씩 성나던 승모근이 벌떡 일어섰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여기에 쐐기를 박는 양세찬의 소신 발언.

"축구보다 골프가 더 좋다"며 과감히 선언했다.

 

 

표정에서 느껴지는 살벌함.

그러자 옆에 있던 유재석이 나섰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그럼에도 소용없을 것만 같았던 유재석의 커버.

단 한마디로 모든 게 정리됐다.

 

SBS '런닝맨' 방송화면
SBS '런닝맨' 방송화면

 

대어 유재석을 품에 안게 된 FC 김종국.

사실 다 필요없고, 유재석 형님 모셨으면 된 거다.

아무튼 축구를 향한 김종국의 열정.

그저 리스펙이다.

 

움짤 출처 : SBS '런닝맨' 방송화면

평범함은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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